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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10 바보빅터를 아십니까? (2)
Business Insight2012.01.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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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바보빅터라는 책을 서점에서 보고 부담없이 재미있을 것 같아 집어 들었다.
소설이었으나 빅터와 로라라는 사람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책으로 이해가 되었다. 소설이라고 해도 어느정도 실화를 바탕으로 하면 책을 읽으면서 체감으로 느껴지는 강도가 다른 것 같아 책을 샀고, 그 날 집에 와서 2시간만에 후루룩 라면 먹듯 다 읽어버렸다.
책도 두껍지 않았고, 글씨도 크고^^, 중간중간에 그림도 있어서 그야말로 후루룩 입에 촥촥 감기듯 읽어내려갔다.

소설이지만 빅터와 로라라는 두 사람의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인생을 모두 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인간이 변화하는 과정을 감정과 이입하여 아주 실감나게 묘사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내용도 어렵지 않았다.

빅터는 어려서 부터 더듬이에다 집안 환경도 아주 불우하여 항상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고 자라왔고, 그 놀림은 자신에겐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면서 살아왔던 아이였다. 그래서 결국은 학교를 중간에 그만두고 아버지와 같이 자동차 수리공으로 일을 시작하였고, 그 일을 하면서 그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호기심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간간히 글에 비춰진다.

어느날 빅터는 아버지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본 큰 빌보드 광고판의 수학문제를 보고 그것이 의미하는 것을 골똘히 생각하여 그 광고판의 비밀을 풀어낸다. 그 광고를 낸 회사가 빅터를 찾아오게 되고 빅터는 그 회사에 특채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의 사람들은 빅터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이 되었지만 특체된 그를 전혀 다른 사람대우해 주고, 빅터도 그 생활에 만족해하며 다른 인생을 시작한다.

그러나 여기서 항상 행복하면 책이 지루해지듯 자신을 어린시절부터 괴롭히던 더프라는 놈을 만나게 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된다. 여기서도 빅터는 자신이 이러한 대접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자신은 항상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전국을 떠도는 삶을 하게 된다.

동시에 로라라는 학생도 어린시절 빅터와 같은 반이었는데, 역시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였고, 자신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못난이 컴플렉스에 사로잡혀 있었던 아이였다. 자신도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만, 자기의 가족들이 자신을 그렇게 불렀기 때문에 로라도 자신이 못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믿고 자라게 된다.

그러나 로라는 글을써서 훌륭한 동화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살던 아이였으며, 결국을 꿈을 쫓아 떠나지만 많은 좌절을 겪게 되고, 역시 자신은 안된다는 무력감에 빠지게 된다.

이 두학생은 레이첼이라는 훌륭한 인생의 멘토를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고 레이첼 선생님을 통하여 점차 변하게 된다.
레이첼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희망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이었으며 자신의 그러한 생각과 의지를 다른이들에게도 전파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이 사람의 긍정적인 기운은 빅터와 로라는 변화시키게 되고, 빅터와 로라는 각각 자신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는 사건을 각각 겪게된다. 이 사건은 책을 통하여 확인하시길...ㅋㅋ

결국 빅터는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 IQ173의 천재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는 훗날 천재들의 집단인 멘사의회장에 오르게 된다. 이건 실화라고 한다.

로라 또한 자신의 꿈인 동화작가가 되고 레이첼 선생님도 그녀의 궁극적 목표를 이루게 된다.

여기서 마지막에 가장 인상 깊었던 문구는 빅터가 한 이야기다.

사람들이 자신을 바보라고 놀려서 자신은 당연히 그게 사실인줄 알았으나 그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자신을 바보로 만든건 자기가 바보라고 믿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어려운일이 있을때 외부의 영향이나 요인을 그 어려움의 원인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외부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레이첼 선생님과 같이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하고 극복하려 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어려움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어려움을 이기느냐 못 이기느냐는 외부 보다는 내부에 있다는 것이다.

단순하지만 간결한 이 진리는 퇴근 후 나의 머리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으며, 다시 한번 힘을 얻을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다.

바보 빅터를 강추한다.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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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겁쟁이는 사랑을 드러낼 능력이 없다. 사랑은 용기 있는 자의 특권이다.

    2013.04.09 04:15 [ ADDR : EDIT/ DEL : REPLY ]
  2. 당신이 슬퍼 느낄 때 고통, 무슨 내용을 보려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학습은 천하무적 할 것입니다.

    2013.04.10 04: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