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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15 니네 회사 비젼은 뭐니?
  2. 2012.05.24 당신은 목적에 align되어 있습니까? (3)
Business Insight2015.03.15 22:48

 

SAMSUNG | SM-G900S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4:06:28 15:31:40

<그 자체로 훌륭하고 아름답다면 굳이 비젼을 따지거나 알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기업도...이 성과 같이...at 시농슈>

 

비젼...비젼...비젼... 직장생활을 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선배나 회사 임원들과 미팅이나 면담을 할 때 꼭 나오는 단어 중 하나가 비젼입니다.

조직과 사회생활에서 말하는 비젼은 무엇일까? 그리고 내 인생의 비젼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도 마흔이 가까워 오면 많은 사람들은 눈앞의 일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자기 주변과 세상을 보려는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기게 마련입니다.

아마도 이 정도 나이까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나름 자기 스스로의 직업관도 생기게 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도 생기게 마련이니 시야가 넓어지고 좀 더 근본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겟죠.

 

이번 포스팅에는 인생에 대한 비젼보다는 조직, 회사, 기업의 비젼에 대한 생각을 짧게나마 적어 보고 합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웹 검색을 통하여 여러 회사가 가지고 있는 비젼이 무엇인지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웹에서 찾아 본 것이 비젼인지? 목표인지? 전략인지? 혼선이 있을 수 있지만, 비젼이 이러한 개념들 중에서 가장 상위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구분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 보기 전에,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많은 기업들이(이름 있는...유수의...) 자신들의 회사를 가장 잘 표현해야하는 홈페이지에 자기 기업들의 비젼이 무엇인지 전혀 정의하여 놓지 않은 곳이 상당히 많았습다. 그리고 저의 15년이 넘는 기업 세일즈와 마케팅 경험안 에서도 실제 자기 기업의 비젼을 명확히 제시 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비젼이 있더라도 자신들이 다니고 있는 기업의 비젼이 무엇인지? 어떤 의미인지를 모르는 임직원들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임원들... 비젼이 무엇인가 이전에 비젼이 있느냐 없느냐를 논하는 것은 또 다른 이슈가 있기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는 비젼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비젼들에 대하여 생각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인 CJ는 회장님께서 고생을 하고 계셔서 그렇지 대외적으로는 기업 문화나 사업 분야가 국민들에게 많이 친숙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CJ의 홈페이지(www.cj.net)을 들어가서 그 비젼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정의 되어 있습니다.

비젼 :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 문화 기업"

CJ 비젼의 핵심은 생활문화라는 단어 같습니다. CJ는 생활문화를 만들고 리딩하는 것을 그들의 비젼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비젼은 CJ가 거대한 시장에서 어느 곳에 집중할 것인지? 어떤 부분의 가치가 그들에게 중요한지 정의해 주고 있습니다.

썩 그리 문제가 있어 보이는 비젼같지는 않습니다. 기업과 구성원이 이러한 비젼 가치하에 일상업무를 한다면 경쟁력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로 최근까지도 모든 미디어의 탑을 장식하였던 대한항공의 비젼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그러 들만하면 다시 일면을 장식하는...ㅎㅎ... 악의는 없습니다.

비젼 :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미션 : Excellence in Flight                                             

대한항공의 비젼을 보면 비젼으로서 그리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비젼을 보는 순간 "무슨뜻지지", "뭘 어쩌라는 건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제가 그 안의 숨은 뜻을 잘 이해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비젼은 너무나 일반적이고 광범위해서 제가 직원이라면 정확한 대한항공의 임직원으로서 행동양식을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미션으로 정의한 Excellence in Flight가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대한항공이 가야할 방향을 잘 제시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전에 대한항공의 전신인 한진그룹은 수송보국(輸送報國)이라는 창업자의 큰 뜻이 있었습니다. 조중훈 회장님께서 운송사업을 시작하면서 수송을 통하여 나라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수송보국을 그들이 사업을 하는 사명으로 정의하였고, 지금도 명동의 한진그룹 로비에 가보면 조중훈 회장의 흉상과 함께 수송보국이라는 단어가 크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로 국산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인 마이다스아이티(MIdasIT)의 비젼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젼 : 대한민국 공학기술의 자립화의 꿈을 넘어 마이다스 아이티의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되는 것

마이다스아이티의 이형우 대표님을 일전에 뵌 적이 있었는데, 참으로 놀라울 만치 회사 경영에 대한 훌륭한 철학과 깊이를 가지고 계셨었습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포스코의 사내 벤쳐로 시작하여, 건축설계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역시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표준이라는 단어는 조직 구성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연구개발을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그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로 인터넷 대통령 구글의 비젼이 뭔지 한번 볼까요...

비젼 : to organize all of the data in the world and make it accessible for everyone in a useful way. Also has an unofficial motto to avoid being evil.

제 어설픈 영어로 번역하면 오역이 될까봐 원문을 옮겨왔습니다.

쉽게 말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 정보를 활용하고 제공하는 것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구글의 비젼은 엄청나게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Data라는 핵심단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에 이어서 이런 data들을 통하여 사람과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그들의 비젼입니다.

더 나은것이 무엇이냐는 사람마다 이견이 있겠지만, 상식선에서 더 나은것과 그저 그런것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경계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 비젼 또한 구글이 임직원들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하고 가치로서 부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로 100년이 넘은 세계적인 기업인 IBM의 비젼은 무엇일까요?

비젼 : "Dedication to every client's success. Innovation that matters, for our company and for the world. Trust and personal responsibility in all relationships." 

저도 IBM에 오랫동안 근무하였지만, 참으로 모범적인 회사입니다. 학생으로 치면 공부잘하고 딴짓 안하는 8학군 모범생 정도로 표현이 되겠네요.

IBM의 비젼은 1911년 이 회사가 창립한 이후 한번도 변하지 않았고, 지금도 이 비젼과 가치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백년넘게 하나의 비젼을 지키는 것도 대단하지만, 100년전에 이렇게 오래동안 지속할 수 있는 비젼을 생각해 낼 수 있었다는 것이 더욱 놀랍습니다.

IBM의 비젼은 그들이 사업 영역보다는 그들의 생각과 행동의 양식을 정의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습니다. 모든 임직원은 이렇게 가장 높은 수준에서 정의된 비젼으로 거의 대부분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도 있을 만큼 명확한 비젼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더 보고 싶지만, 이 다섯개만 보면 기업들이 어떤 것들을 자신들의 비젼으로 설정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 비젼안에 포함되어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비젼들을 잘 보다보면 그 비젼들이 굉장히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젼은 그 기업이 기업활동을 하면서 겪게되는 많은 상황에 대하여 가장 상위 레벨로 정의하여 놓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비젼은 그 기업이 기업 활동을 하면서 살아 숨쉬고 있다면 변하지 않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한치앞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기업이 자신들의 업종을 바꾸거나 대상 시장을 바꾸더라도 그 기업의 비젼은 유지되고 주로 전략이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비젼이니, 목표니, 미션이니, 전략이니 하는 상위레벨의 개념들이 많아서 헷갈리기도 하나 비젼은 기업에서는 기업 구성원들이 매일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무런 이의 없이 공통적으로 공감하고 믿게되는 일종의 Common Belief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Common Belief 라는 울타리 안에서 기업 구성원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에 맞는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어떤 기업의 비젼이 굉장히 잘 만들어 졌다면, 기업에서 부서간의 트러블이나 시장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무언가 기업 내외부에서 의견 충돌이 있을 때 하나의 공통된 답이나 의견일치를 찾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비젼와 목표 사이에서 아직도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자신들의 비젼을 "아마존와 같은 세계 최고의 온라인 유통기업이 되는것"이라고 정의했다면 이것은 비젼이라기 보다는 그들의 목표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는 비젼을 달성하기 위해 정해진 기간내의 도달점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양식을 전략이라고 정의할 수 있고요.

 

그런데 기업활동에서 비젼이 중요할까요? 얼마나 중요할까요? 비젼은 왜 만들어졌고, 비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비젼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비젼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적절하게 표현되어 명확하게 의미가 전달 되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비젼은 잘못된 방향으로 임직원들과 조직을 이끌기도 하며, 오히려 구성원들을 더욱 헷갈리게 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젼이 잘 못 만들어지면, 조직내에 Common Belief가 존재하지 않아 조직원들은 추가적인 Communication을 더 수행해야 합니다. 이런것은 기업에서 다 Cost입니다.

 

월급이 적더라도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비젼을 가진 기업이 있다면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일할 수 도 있을 것이고, 아무리 월급을 많이 줘도 직원에서 비젼을 심어주지 못하면, 그 기업은 존경받는 기업이 되지 어려울 것 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S 기업같이...

젊은 창업자들이 낮밤 자지않고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스스로를 혹사하면서도 행복한 이유는 명확한 비젼이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비젼이라고 까지도 필요없고 목표와 목표의식만 명확하면 이러한 열정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갈 수 있죠.

그러나 대부분의 젊은 기업들이나 창업한 회사들이 그 어떤 기업보다고 멋진 기업비젼을 가지고도 망하거나,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비젼 또한 기업이 돈을 벌어야만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비젼은 목표와 전략을 통하여 잘 연결되어지고 실행되어져여 하며, 이들 사이에 Align이 잘 안되어 버리면 비젼은 오히려 없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단순하게 비젼따로 목표따로 전략따로 이러지 말고, 단 하나의 명확한 목표만을 세우고 공유하여 실행에 집중하는 것이 기업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갈길을 제시하는 것 일 수 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결국 기업의 비젼도 영속성이라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살아있을 수 있는 것처럼, 기업이 돈을 버는 것은 그 비젼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젼과 돈은 닭과 달걀처럼 비젼을 달성하다 보니 돈이 벌리는 것인지... 아니면 돈이 벌리니 그 비젼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는 것인지...등의 순서를 정하기 어려운 관계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비젼만으로 돈을 벌수도 없고, 기업이 유지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젼이 밥 먹여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양식만 줄 뿐...

마음의 양식과 육체의 양식을 골고루 균형있게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살아 남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제가 창업을 하면, 그냥 비젼을 "돈을 왕창 버는것" 이라고 정하고, 그 목표를 경쟁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A 경쟁사보다 언제까지 돈을 더 버는 것" 이라고 정하고, 전략을 가능한 세부적으로 정해서 직원들과 공유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비젼의 빈약한 부분은 기업 문화적인 측면에서 고민하고 보완되게 하여 임직원들이 비젼을 나와 상관없는 허황된 표현이나 문귀가 아닌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아무튼 하고자 하는 말은... 비젼을 비젼으로 남겨두지 말고, 가장 아래단의 직원들까지 모두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양식을 결정할 때 큰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간단하고도, 포용력있는 표현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단순히 순간의 목표에 충실하는 것이 기업이 방향성을 잃지 않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글은 좀 주저리주저리 하네요... 주말에 노가다를 좀 했더니 몸이 피곤하여 내일(월)이 평소보다 좀 더 두려워 지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시고, 내일 활기차게 한주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기업이 비젼보다는 내 개인의 인생의 비젼이 더 중요하죠... 기업의 비젼과 개인의 비젼이 Align 되었을 때 엄청난 위력이 발휘되기 때문에...

다음번에 개인의 인생의 비젼에 대하여 고민을 한번 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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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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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2.05.24 17:24

 

SAMSUNG | SHW-M110S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92sec | F/2.6 | 0.00 EV | 3.5mm | ISO-50 | Off Compulsory | 2010:11:26 14:27:47

                                         <시련을 겪고 고민을 한 사람만이 인생의 과정에서 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도없이 듣는 단어들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목표, 목적, 전략, 실행" 입니다.

 

개인사업을 하든 기업에서 일을 하든 사람들은 사람들과 얽혀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위 단어들을 정말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멘토나 코치에게 상담을 요청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단어는 대부분  "목표"이고, 목표로 시작한 대화의 끝에 나오는 단어는 "실행"으로 마무리됩니다.

ObjectiveExecution 그리고 그것을 연결해주는 Strategy는 가르쳐 주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단골 메뉴입니다.

 

그러나 이 단어들은 그냥 이렇게 치부하기에는 실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 오히려 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 단어들을 오늘 하루만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첫번째 목표와 목적입니다.

 

- 목표의 사전적 의미(by Naver) : 어떤 목적을 이루려고 지향하는 실제적 대상으로 삼음. 또는 그 대상

- 목적의 사전적 의미(by Naver) : 실현하려고 하는 일이나 나아가는 방향

 

위와 같이 목표와 목적의 사전적 의미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개를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하고 있죠.

 

쉽게 다시 설명하면, 목적이 목표보다 상위개념의 단어입니다.

목적을 우선 정하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목표를 세우고 실행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그냥 목적이라는 단어로 비숫하다고 판단하여 기술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자문을 많이 합니다.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이 근본적인 질문은 제가 알고 있는 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이 근본적인 질문의 Format에 살면서 겪는 여러 상황을 대입하여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럼 실습을 해보면...

- 내가 회사를 다니는 목적은 무엇인가?

- 내가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 내가 지금 누군가를 만나는 목적은 무엇인가?

 

이렇게 간단히 질문을 해보고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직감이 아닌 스스로의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빠른 정보화 시대에서 살면서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스스로 답하지 않고, 더 문제는 이러한 질문 조차 스스로에게 던지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직장내에서 상사나 동료가 무엇인가를 시키거나 협조를 요청하면, 단편적으로 요청한 표면적인 일에 대하여 대응하고 조치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그 일을 요청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고, 단순히 해야하는 행동을 완료하는 것에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보면,

 

상사 : 김과장... 오늘 A 고객을 만나서 지난주 제안하였던 내용에 대한 feedback이 어떤지 알아보세요.

김과장 : 네, 알겠습니다.

 

위에 적은 단순한 대화에서 김과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목적을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요?

 

김과장 : 최부장님(고객)... 지난주 저희가 제안 드렸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검토해 보시니 어떤신지요?

최부장 : 그 날 제안을 들어보니 발표자가 너무 열정이 없었어... 좀 실망이야... 그리고 가격 좀 깎아봐...

 

김과장은 위와 같은 대화를 하고 상사에게 보고합니다.

 

김과장 : 팀장님, 최부장님을 뵈니 저희 발표 할 때 분위기가 그저 그랬데요. 발표자가 별로 였다고 하시면서 가격을 더 내리래요.

상사 : 그게 전부인가?

김과장 : 네 일단 feedback이 이렇습니다.

 

김과장은 상사의 지시인 고객의 feedback을 가서 듣고 상사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상사의 기분은 어떨까요? 아마 한심할 겁니다.

 

상사가 김과장에게 고객의 feedback을 요청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고객의 feedback이 궁금해서...? 제안 발표를 잘 했나 궁금해서...? 시킬게 없어서...?

모두가 다 아시겠지만, 상사가 김과장에게 고객의 feedback을 요청한 것은 바로 그 제안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제안을 성사시켜서 계약을 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지요.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실에서 이러한 것을 망각한 행동을 꽤 많이 합니다.

 

김과장은 최부장(고객)에게 feedback을 묻기전에 자신이 왜 최부장을 만나며,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목적에 배치되는 feedback이 나오면 왜 그러한 의견이 나왔는지? 그러한 objection과 issue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것을 최부장이 buy하는지, 그래서 궁극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려면 어떠한 action이 나와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상사에게 보고를 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가격을 깎는 것을 하면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목적을 이루는데 가격보다 더 중요한 factor가 있는 것인지 고민을 해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목적을 순간 잃어버리고 단편적인 행동에 순간 집중하는 것들은 삭막하고 정신없는 도시생활의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궁극적으로 자신이 하는일이 자신이 인생에서 원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을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그래도 자신의 하는일에 어느정도 만족을 하거나, 해야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행동하는 목적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잊지 마세요.

개인이든 조직내 직책을 가지고 행동을 하든 목적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좋은 결론이나 원하는 결론을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전략입니다.

 

전략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전략도 별거 아닙니다. 그냥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할지 고민해서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이 전략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목적과 잘 align되어 전달되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전략 그 자체에 함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젊은 리더나 경험이 부족한 리더들은 "전략을 잘 짜야한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니지만 정작 전략을 고민하다 보면 자신의 전략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망각하고, 전략을 위한 전력을 짜고 있거나, 행위를 보이기 위한 전략을 짜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만일 회사나 상사가 어떠한 목적에 맞는 전략을 세워서 그 전략대로 행동할 것을 지시 했다고 하면, 그 전략을 이해할 때 어떻게 이 전략을 수행함으로써 회사나 조직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가를 그려봐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주어진 전략지침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첫번째 목적관련하여 적은 내용 중 단편적인 전략적인 행동에 함몰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남아메리카의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하라." 라는 전략적 방향을 세워지면, 그 전략은 분명 회사의 매출을 높인다거나 수익을 높인다거나 하는 목적하에 만들어진 전략일 텐데, 그 전략에 함몰되어 남미에 진출하는 것 자체를 핵심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이에 진출한 듯 수익률이 안 좋아진다면 그것은 목적에 부합된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 아닐텐데, 사람들은 "남미에 일단 진출해" 라는 것이 지상과제인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전략단계에서 일어나는 또 다른 큰 오류중 하나는 전략을 그냥 전략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전략은 행동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전략을 개념으로 이해하고, 실제 행동 또한 말로 하려고 하는 것이 태반입니다.

 

전략을 수행한답시고, 서류나 이메일로 의견을 수없이 주고 받으면서 이것이 전략을 수행하는 것인양... 일하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목적에 align된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이 전략을 위하 전략이 안되고, 목적을 위한 방법이 되도록 고민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세번째는 실행입니다.

 

실행은 세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목적과 전략도 실행이 안되면 신기루 일 뿐이죠.

 

실행에 대한 중요성은 Execution이라는 단어로 기업에서 많이 강조됩니다.

 

실행을 실제로 잘하는 사람이 문제나 이슈의 본질로 들어갈 확률이 높고 그렇기 때문에 원하는 것을 이룰 확률이 높아집니다.

 

실행은 실제로 하는 것입니다.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오류는 머리로 대응하는 것이 실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한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들이 열심히 실행하면 그 내용을 잘 듣고 포장해서 자신의 머릿속 생각과 조합하여 잘 포장하는 사람도 우리 조직에 널려 있습니다.

열 받겠지만 이러한 성향의 사람들은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 보지 못하기 때문에 점차 도태 될 것이기에 너무 열받아 하지 마세요. ㅎ

 

실행을 할 때는 많은 생각보다는 정해진 단위 행동에 우선 focus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목적을 망각해서는 안되지만, 실행은 하기로 정하고 합의한 것을 우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행을 하다보면 실행계획 단계에서 고민했던 것의 오류나 문제도 발견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실행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우선 실행을 하는 사람들만이 얻을수 있는 progress 입니다.

 

실행을 해 보지도 않고, 이 실행은 되니 안되니를 논하거나, 수정을 시도하는 것은 실행단계에서 피해야 할 오류입니다.

 

하기로 한것이 있다면 일단 몸을 움직여서 하세요. 그것이 모두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Execution 입니다.

 

이렇게 목적과 전략 그리고 실행이 조합을 잘 이루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의 사회생활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런 단어들이 그냥 누구나 외치는 구호가 아닌 내 것이 되도록 해 보세요.

 

당신은 어느새 비즈니스 리더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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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에게 가장 쓸모없는 날은 웃지 않는 날이다.

    2013.04.07 2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삶의 목표는 너무 많은 아니라, 계속 한 것은, 투자 관심과 열정을 찾아, 당신은 성공합니다.

    2013.04.08 1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람들은 죽을걸 알면서도 살잖아 .사랑은 원래 유치한거에요

    2013.04.23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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