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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7.05.19 23:54

SAMSUNG | SM-N900S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15sec | F/2.2 | 0.00 EV | 4.1mm | ISO-640 | Flash did not fire | 2015:05:16 16:16:10

                                                                           <좀비는 내가 처리한다. >


작년부터 좀비라는 캐릭터가 유난히 회자가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부산행"의 성공과 좀비를 대상으로 하는 많은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좀비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서 사회적인 현상을 대변할 때 많이 사용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좀비가 존재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좀비같은..."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우리가 좀비라는 표현을 직접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가장 많이 떠올리는 장소나 상황은 어디일까요?

아마 회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회사안에서도 회의실에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주변에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같은 직장의 동료나 다른 직장의 동료들에게 왜 바쁘냐고 물어보면 가장 많은 답변 중의 하나가 "하루종일 회의하느라~" 이런류의 답변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저도 이런 경험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회의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거나 나쁜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많은 회의들의 문제들은 바로 그 안에 좀비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회의가 회의답게 진행이 안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럼 회의실에 서식하는 좀비들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회의에 대하여 논의를 하자면 시간, 내용, 준비, 참석자등등등 해야 할 이야기가 너무나 많지만 오늘은 회의실 안으로 들어와 있는 좀비들에 대해서만 간단히 적어 보고 싶습니다.


1. 스마트폰, 이메일을 사랑하는 좀비

  스마트폰이 완전히 대중화 되어버린 시대에 회의실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좀비는 스마트폰을 사랑하는 좀비입니다.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않고, 회의가 어떻게 진행되던 말던 스마트폰으로 자기일을 하는 좀비나 노트북을 가지고 이메일을 본다거나 밀린     답장을 따다닥 키보드 소리를 내면서 열일하는 좀비들은 꾸준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어느 회사에서든 개체수를 늘리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 좀비, 신문 기사를 검색하는 좀비, 이메일을 보는 좀비, 동영상을 보는 좀비들은 회의에 집중하지 않고, 스스로 좀비로서 자기인증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2. 바쁘게 보이고 싶어하는 좀비

  회의실만 오면 손과 눈과 입이 바빠지는 좀비들도 있습니다.

  회의전에 많이 한가해 보였는데 회의실만 들어오면 수첩에다가 뭘 적는 지도 모를 글들을 열심히 써나가는 좀비들이 있습니다.

  물론 회의 내용을 꼼꼼히 적는 것일 확률이 높지만, 이런류의 좀비들은 회의 내용을 듣고 적는다기 보다는 회의 진행과 상관없이 그리고 경청

  없이 열심히 글을 적는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심취해 있습니다. 솔직히 좀비 수준은 아니어서 회의 시간에 적는 흉내를 내는 참석자들은

  많습니다. 그러한 행동이 뭔가 회의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쁘게 보이고 싶어하는 좀비는 열심히 글을 적으면서 수첩의 페이지를 막 넘기고, 눈은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전화기를 들고 알아듣기 힘든 방언을 하면서 전화기를 들고 회의실을 나가서 1분 이내로 다시 회의실을 들어옵니다. 

  산만해서 회의실 전체를 좀비 분위기로 만들기도 합니다.


3. 미팅 불러놓고 혼자 떠드는 좀비

  이 좀비는 좀비 바이러스 파급력이 가장 큰 좀비입니다.

  이 좀비는 회사에서 좀 높은 직급에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바이러스는 퍼트리고 싶을 때마다 회의를 소집합니다.

  회의실에 인간들을 모아놓고, 회의의 목적은 무엇인지? 무슨 내용을 논의해야 하는지? 등은 말하지 않고, 본인의 주장과 불만을 좀비언어로 

  줄줄줄 전파합니다. 

  그나마 말이라도 하면 다행이지요. 같은 DNA의 좀비이자만 성향이 온순한 좀비는 불러놓고 의미있는 논의나 대화 없어 형식적으로 회의를

  끝내기도 합니다. 자기 위의 왕좀비에게 회의라는 형식을 했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을 때 인간들을 이용하는 좀비입니다.


4. 미팅 참석해 놓고 혼자만의 세상을 꿈꾸는 좀비

  이 좀비들은 3번의 좀비와는 반대로 하급 좀비들입니다.

  상급좀비들이 뭔 이야기를 하는지를 모르겠고, 회의는 들어오라고 하니 들어는 갔는데 할말도 없고,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는 그래서 촛점없는

  눚빛으로 회의실에 은근히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좀비입니다.


5. 정치 꿈나무를 꿈꾸는 좀비

  회의시간을 이용하여 다른 좀비들의 눈알을 빼고, 자신이 부러진 다리대신 남의 다리를 달라고 하는 좀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왕좀비들에게 자신의 얼마나 많은 뇌를 파 먹었나 자랑하기에 바쁜 좀비들도 있습니다. 

  이런 좀비들이 잘 자라서 국회로 가게 되면 국회가 좀비가 되는거죠. 국회까지는 아니어도 조직이 점점 좀비들로 가득차겠죠.


이 외에도 수없이 많은 종류의 좀비들이 회의실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굳이 회의실, 회의와 좀비를 연결지어 표현한 것은 많은 직장인들이 가장 불필요한 시간으로 회의시간을 손에 꼽고 있으며, 실제로 유의미한 회의를 한다고 자랑하는 직장인을 본 적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회의라는 것은 단순한 행위입니다. 

여러사람이 해결하거나 공유해야 할 내용이 있을 때 모여서 그것에 관하여 논의하고 결론지어 그에 맞게 행동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면 그러한 것을 하기 위해선 회의의 목적이나, 참석자, 자신의 생각들을 가지고 그 시간에 참여하여 목적을 이루면 되는거죠.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불필요한, 무의미한, 지루한, 화나는 회의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경제가 크게 좋아지지 않고, 경쟁이 심화되고, 그러면서 회사가 창의, 투자 보다는 관리에 집중하게 되면 당연히 회의는 많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회의들을 주관자나 참여자가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의례히 지나가는 시간으로 치부해 버린다면 개인 뿐 아니라 기업은 엄청난 손해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회의실의 좀비가 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회의를 하러 갈 때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안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이 두개만 없어도 회의에 충분히 집중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가능하면 한마디 이상은 의견을 말하려고 합니다. 가끔 흥분해서 과해질때가 있기도 하지만, 회의에 의견을 내고 조율을 하는 과정은 우리가 사회생활 뿐 아니라 가정생활을 하는데도 많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회의실의 좀비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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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7.01.27 16:24

SAMSUNG | SM-N900S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40sec | F/2.2 | 0.00 EV | 4.1mm | ISO-50 | Flash did not fire | 2014:07:09 18:20:49

                                       <올바른 실행을 할 때 행운은 오게 되어 있다. 열심히 한다고 행운을 기대하지 마라>

 

Execution! 실행!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특히 sales나 marketing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단어를 직장에서 무척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기업의 CEO든 C-level이든 팀장이든 manager나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은 밥먹듯이 하리라고 본다.

그러니 당연히 실무자나 직원들은 실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귀에 딱지가 생길정도로 많이 듣고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맞다. 실행이 중요한 건 그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실행이 중요한 이유는 결국은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를 해야 살아남고, 살아남아야 성장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여기까지는 뭐 그냥 평이한 일상이라고 할까... 그러나 현실로 좀 더 들어가 보면 과연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는 리더들은 자신들이 이끌고 있는 팀이나 부서 더 나아가 회사가 실행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는 진지하게 되짚어 봐야 한다.

 

모든 회사는 정책이고 있고 룰(Rule)도 있고, 내부 규제(Regulation)도 있고, 자신들의 일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규칙이 지켜지도록 교육도 하며, 감사(Audit)부서나 Legal(법무)부서가 있어서 직원들이 정해진 규칙안에서 활동을 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당연한 것이고, 기업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기업들은 이러한 원칙이나 규제들을 바꾸어 보려고 고민하지 않는다. 내부 프로세스나 정해진 절차는 지금의 시장이 변하는 것에 비하면 거의 변하고 있지 않다.

기업은 시장에서 생존하는 것이 첫번 째 목표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당연히 시장을 이해하고,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몇몇개의 비즈니스 구조나 거래방법이 있었다고 하면, 지금의 시대는 과거보다 훨씬 많은 비즈니스 모델과 예상치 못한 방법들이 파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 내의 변호사나 감사팀, 구매팀등 정해진 프로세스나 절차, 규칙을 지키는 것을 생명으로 아는 사람들도 시장의 변화에 따라 그들의 업(業)을 어떻게 재정의하고 변화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러한 부서에 있는 분들은 자신들이 시장에서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팔고 있으며, 그 시장의 구조는 어떻고 또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유심히 들여다 보거나 이해하려는 사람은 적다. 그저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반대로 시장에서 직접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생존하기 위해선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직접 체감하고 요구사람들은 주로 세일즈나 마케팅일 확률이 높다.

그러니 이러한 다른 부서들끼리의 반목과 생각의 차이는 항상 기업 내부에서 trouble(문제)을 일으킨다.

 

기업의 최선전(Front office)에서 일하는 사람과 내부(Back office)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이 일치할 때 기업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리더들은 실행을 위해서 영업팀이나 마케팅팀에게 요구하는 수준의 주문을 내부에서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직원들에게도 요구해야 하며, 현재의 프로세스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개선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문해야 한다.

 

다시 현실로 돌아가보면, 많은 직장인들은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 이외의 추가적이거나 새로운 일을 만들고 싶어 하지 않는다.

프로세스가 불합리하다거나 시장의 요구사항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고쳐야 한다고 이슈를 제기하는 사람들은 조직내에서 많지 않다. 요즘같이 시기이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우라나라의 직장인들은 다른사람의 눈에 뛰거나 불편한 말을 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이슈를 개선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일을 더 해야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지금의 프로세스가 좀 불편하더라고 그나마 익숙하고, 내가 아닌 남이 좀 더 불편한 것이라면 절대로 개선하려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일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더가 외치는 "실행 우선주의"는 어떻게 실현 될 수 있을까?

 

나는 대기업에도 있어봤고, 중소기업에서도 있어 봤고, 사업도 해보았는데 대기업을 다니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은 바로 대기업이 벤쳐나 작은 기업 처럼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모든 직원들의 목표가 같거나 비슷하다면, 작은 기업들은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 지배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대기업은 절대로 이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그렇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엄청난 비효율의 모범이며, 조직 구성원들은 모두가 회사의 지침이나 목표를 위해서 뛰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각자가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사고를 치지 않기 위해, 개인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고 봐도 과장이 아니다.

이런 상황들을 이해하고 역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은 정말로 잘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효율위에서 기업을 돌리기 위해서 조직구성원들은 밤낮으로 일해야 한다.

 

실행을 엄청나게 하는 것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결국은 실행이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업무 행위들은 선배로부터 후배로 대물림된다. 슬픈 현실이다.

 

기업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실행을 한다는 것은 "일을 한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일을 좀 더 열심히 집중해서 더 많이 하면 그게 실행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영업본부의 임원분들은 영업사원들이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는 것이 아날 밖에 나가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실행이라고 외친다.

내근직을 담당하는 임원들은 내근직 직원들이 업무시간에 수다 안떨고, 담배 안피고, 책상에 앉아서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눈을 부릅뜨고 심각한 표정을 지으면서 일을 하는 것을 실행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많은 회사들이 불필요한 미팅이 많아지고, 그런 미팅을 하는 사람들은 쓸떼없는 미팅이 많다고 하면서도 계속 그러한 미팅을 계속 하는 것이다. 실행을 해야 하기 떄문에... ㅠㅠ

 

현재의 상태에서 문제가 없는 것이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다.

사고를 치지 않고 무탈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실행하는 것이 아니다.

책임을 져야 할 부담스러운 상황을 만들지 않고 서로서로 좋은게 좋은 것이 일을 잘 하는 것이 아니다.

 

실행을 한다는 것은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변화하고, 그에 맞추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들이 위와 같이 억지로 꾸며낸 듯한 불필요한 행동들을 수반할 필요는 없다. 물론 그러한 행위들로 만들어 질 수도 있지만, 본질은

실행이란 기업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을 하는 것이다.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이 기존의 정책을 강화하는 것일 수 있고, 기존의 규칙을 뜯어 고치는 것일 수 도 있다.

기업의 규칙을 뜯어 고쳐야 하는데, 그 규칙을 지키는 것이 실행이라고 믿고, 고수하는 것은 실행이 아니라 실수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대다수의 아니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실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작금의 시대에서 기업은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다.

 

조직의 리더들은 무엇인지도 모르는 실행을 외칠 것이 아니라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같은 방향으로 실행을 하고 있는지 방향성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기업이라는 큰 자동차가 앞으로 전진하는데 핸들 잡는 직원, 바퀴 관리하는 직원, 엔진 관리하는 직원, 휘발유 넣는 직원들이 차를 앞으로 가게 하는데 필요한 일을 하는지?

아니면 차는 앞으로 가야 하는데, 바퀴는 찌그러진 바퀴에 기름칠만 열심히 하는지, 엔진을 통채로 바꿔야 하는데, 적당히 나사를 쪼여서 겨우 앞으로 가고만 있는지...

 

리더는 작은 실행이라도 기업이라는 자동차가 앞으로 잘 가고 있는지를 보고 각자의 역할에서 앞으로 가는데 무언지 걸림돌인지 찾아내고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실행이 의미있게 되는것이고 성과로 이어진다.

 

나는 조직내에서 실행을 하고 있는가? 굳이 실행이라는 표현을 쓸 필요도 없다. 내 일을 하고 있는가?

내 일이라는 것이 바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말하는 것이다. 나에게 문제 없는 일이 아니라 나는 내 일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기여한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그 일이 시장에서 우리 회사가 더 나아지는데 맞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럴 때 조직의 구성원들은 자신의 일이 더욱 의미있어 지고, 자신의 역량이 강화되고, 가치가 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규칙에 얽매여서 지금의 상황이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전략이나 비젼 차원에서만 고민할 것이 아니다.

내 앞의 작은 프로세스에서도 이 프로세스가 과연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 적합한지 질문하고, 개선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전략이나 비젼으로 변화에 대응하는 것보다 더욱 실질적이고 중요할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영원하거나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표현만이 영원 할 뿐이다.

그러니 실행은 정해진 특정 행동이 아닌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리더들이 올바른 실행을 직원들에게 요구하고, 직원들 또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행할 때 기업은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굴러갈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첫 posting인데 올 해는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좋은 글들을 많이 쓰고 나누고 싶다~ 작년은 진짜 힘들었다... ㅠㅠ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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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6.06.25 23:35

                             <공 만 잘 잡는다고 포수를 할 수 있는건 아니지... 이것 저것 내 일이 아닌 것도 엄청 신경써야 하죠...>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몇 년전부터 좋은 날씨의 기준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미세먼지 농도인것 같습니다. 구름이 없는 하늘이나, 쨍쨍한 햇빛이나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아닌 미세먼지 없는 날이 가장 좋은 날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정부에서 내 놓은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고등어 구이 집에 먼지세를 내게 한다느니, 디젤 차량에 세금을 더 부과 한다느니 했던 것 같은데, 이런 기사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슬퍼집니다. 정부에서 조차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 뭔지 모르면서 국민들에게 책임만 강조하는 모습인 것 같아서 점점 더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정부가 이런 식의 대책을 내 놓는 것은 기본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자신들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데에 있습니다. 그냥 국민들이 미세먼지 떄문에 못 살겠다고 난리를 치니, 적당히 원인을 찾아서 적당히 대책이라는 것을 내 놓는 것이죠. 이게 자신들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식의 대책을 내 놓는 다는 것은 자신들의 무능함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 도저히 이런 대책이 나올 수는 없죠.


상식선에서 제가 알기로는 미세먼지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입니다. 과거에는 중국의 사막에서 날아오는 모래먼지로 인하여 황사현상이 봄 철에 진행되었고, 최근 수년간은 황사와 더불어 중국의 산업화에 따른 산업용 매연들이 1년 내내 유입되면서 미세먼지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절대로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놀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정부도 이러한 원인을 알고 있을 텐데, 난데없이 생선가게와 디젤차를 원인균으로 몰아세워 말도 안되는 대책을 세우기 보다는 중국과의 정부 대 정부의 논의를 하여 좀 더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던지, action만 하고 싶어도 가장 큰 원인을 직접 대면하는 식의 보이기라도 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건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더 심각한 생각은 난 중국과 협상해서 이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을 거라는 자포자기식의 생각들도 아주 많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정부만 이럴까요? 우리는 어떤가요? 정부만 아 몰랑~ 일까요?


우리의 하루하루 생활도 아~ 몰랑~ 의 연속인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주변을 둘러 보면 다음과 같은 말과 행동을 하는 동료, 상사, 부하직원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겁니다.


 


- 그 부분은 제가 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저희 부서는 그 일을 담당하지 않아요.

- 저희가 어떻게 그런 걸 하죠?

- 전 제 일들을 처리하기도 바쁩니다.

- 그건 제/저희 팀/부서 책임이 아닙니다.

- 쟤네들은 지네 할일도 안하고 맨날 노네...

- 내가 특별히 니 일까지 해 준거다.

- 니일 내일 따지지 말고 시키면 다 해!!!

- 그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 그건 저랑 상관없는 일인데요...

- 그렇게 까지 일 못해요.

- 전 모르는 일인데요.

- 제가 왜 그일을 해야하죠???

- 자기일도 못하는 사람이 남의 일에 신경쓰고 난리냐!!!

- 니 일이나 잘 하셔~~~

- 니가 해야 할 일이 뭔지는 아나?     등등등


 


특히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위와 같은 말을 반드시 몇 번씩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말들이 솔직히 말해서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기업은 여러가지 업무과 직군을 나누어 놓았고, 그에 맞는 인력들을 채용하고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구분에 의하여 각자가 추구하는 목표나 성과지표도 다 다릅니다. 당연히 니 일과 내 일이 구분되어 있고, 위에 나열된 표현은 그러한 상황을 잘 인지하고 상대에게 전달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는 표현입니다. 듣는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진 모르겠지만...


 


그러면 이제 기업의 내부 상황으로 시선을 옮겨보면...


삼성이나 현대차와 같은 대기업들은 조직이 아주 세분화 되어 있고, 각 조직은 그들이 추구하는 성과지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지표들은 조직의 Process로 엮이게 되어, Process에 의하여 나름 상호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협조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지만... ㅠㅠ


그리고 각 부서원들은 자신의 부서/팀들이 해야 할 일들을 잘 완수하면 큰 문제가 없이 회사는 돌아가게 됩니다.


영업부서는 영업을 잘 하면 되고, 기술 부서는 기술을 잘 적용하면 되며, 관리부서는 문제가 없도록 내외부 자원을 잘 관리하면 되고, 지원 부서는 자신들이 지원해야 할 조직이나 인력을 잘 지원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중소기업이나 벤쳐와 같은 기업들은 어떨까요?


이러한 작은 기업들도 나름 조직이 구분되어 체계를 갖추려고 하고 있지만, 대기업에 비하면 현저하게 열악한 조직 구조와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왜냐면 더 적은 돈을 벌기 때문에 더 검소하게 운영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작은 기업들에 근무하는 인력의 역량은 대기업과 비해서 어떨까요? 작은 벤쳐에서 일을 해 본 필자의 경우를 뒤돌아 보면, 작은 기업들에서 일하는 인력들의 역량은 대기업에서 일하는 인력들의 역량보다 나을 수 있지만, 더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많이 배운 사람들은 모두들 대기업에 가길 원하고, 대기업에 들어가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의 이름 아래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선배들에게서 경험치를 배울 수도 있고, 다양한 부서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도 있고, 더 나은 급여와 복지를 통해서 개인 역량을 추가로 발전 시킬 수도 있으며, 이렇게 같이 성장하는 많은 동료들을 통해서 또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중소기업은 어떤가요? 많은 구직자들은 중소기업을 목표로 정하고 구직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기업을 지원해 보다가 안되면 중소기업을 가거나, 중소기업은 아에 지원을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중소기업은 정말 사람 뽑기 힘이 듭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은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구전동화를 통하여 기술이나 경험을 전수 받습니다. 인력수가 적으니, 이것저것 자기 업무 이외에도 다른일을 많이 해야 해서 자기 업무에 집중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고, 회사 내부에 프로세스가 있기 보다는 성과를 이루기 위한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프로세스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사람은 대기업에서 일을 한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엄청난 역량과 내공을 갖게 됩니다.


작은 벤쳐 기업들 중에서 성공하는 벤쳐가 나오는 이유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이 그 회사 안에 많기 때문입니다.


 


다시 대기업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면...


대기업들은 잘 나누어진 조직과 성과지표에 의하여 각자의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영역이 침범을 받거나 누군가가 선을 넘으려 할 때 위에 열거한 표현들을 통하여 나름 조율(?)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씨를 심고 나무를 잘 키울 수는 있어도, 숲은 가꾼다거나 큰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자신들이 산을 옮기고, 비를 내리게 한다고 생각하기 일쑤죠. 그러다가 다른 현실에 부딪히게 되면 대기업이라는 온실에서 얼마나 편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대기업을 다니는 지인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들 중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팀장, 임원 심지어 사장들이 절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방식과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부서장으로 재무 출신의 임원이 오면 온통 비용 절감하고, 숫자 맞추는데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고, 영업 출신의 임원이 오게 되면, 모두가 다 나가서 영업을 해야 합니다. 컨설팅 출신의 임원이 오면 영업을 경시하는 경우가 많고, 전략이나 프로세스를 뜯어 고치는 것을 통해서 성과를 내려고 합니다.


다 하나의 부서에서 같은 성과지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일을 하는데, 일을 하는 방식이나 바라보는 목표는 다르게 되죠.


임원들은 절대로 다른 부서 임원의 일은 도와 주지 않으면서, 자기 직원들은 이일 저일 모든일을 시키는 대로 하길 바랍니다.


큰 기업에서 이일 저일 하다보면 당연히 지치게 되어 있고, 지치게 되면 일의 의미를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일로 시간을 채우는 패턴으로 살아기 쉽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열거한 표헌들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더 격하게 표현하게 됩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말하지만, 이러한 생활이 과연 개인의 역량강화나 인생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데 얼만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진지하게 생각을 해 보아야 합니다. 결국 내 인생은 내 것이므로...



평생 대기업을 다닐 수는 없습니다. 오래 다닌다고 해도 요즘에는 그 기간이 더욱 빠르게 짧아지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내 담당일을 잘하던 사람이 대기업을 그만 두고, 하던 것처럼 일을 잘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정글에서는 더 많은 역량을 원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판검사처럼 얼굴과 말 만으로도 전관예우를 받는다면 모르겠지만...



대기업에 있을 때 내 일을 잘 하는 것과 동시에 남의 일도 관심있게 바라보고,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일의 역량의 깊이를 깊게하고, 다른 일들을 들어다 보면서 내 일과 연관된 다른일들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인지? 도움이 되는 기술이 필요한지? 등등 자신의 역량의 넓이를 넓혀야 합니다.


누군가가 일을 떠 넘길 때 그냥 퉁명스럽게 "내 일이 아닙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라고 받아치기 전에 관심을 보이고, 해보려 한다거나, 하지 못하는 일이면, 잘 하는 사람을 찾아 본다거나 하는 행동들은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큰 조직안에 있는 사람들의 역량은 크게 차이가 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온실을 나왔을 때 능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작은 기업은 어떠할까요?


중소기업이나 벤쳐기업들은 기본적으로 열악한 인적, 환경적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면 작은 기업이 성공하려면 이일 저일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작은 기업이 성장하려면 구성원들이 그 기업의 처한 상황을 잘 인식해야 합니다.

내 일은 잘 하는것은 당연하고, 어떻게 일을 더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구성원들이 많다면 작은 기업도 빠르게 큰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일이 아닌 일을 접하게 되었을 때 , 잘라 버리기 보다는, 일을 대신 해 주지 못하더라도 같이 고민하고, 같이 방법을 찾아내고, 서로 길을 만들어 낸다는 자세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의 구성원이 자신의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남의 일'을 고민할 때, 작은 기업의 구성원은 생존을 위해 '남의 일'을 같이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1=2 가 아니라 4가 되어야 작은 기업은 생존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니 일, 내 일 따지는 것은 자기 일을 잘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일을 오히려 못하게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은 스스로 벽을 쌓게 되는 꼴이죠.


우리는 본능적으로 자기 일이 아닌데 도와 주는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되고, 도와 주시는 안하더라도 관심만이라도 보이게 되면 그 정도 호의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이 조직에도 모범이 되고, 나중에 크게 될 사람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것을 알고 있으나 퍽퍽한 이 세상 속에서 살다보니 우리가 원하는 것과는 반대로 말하고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목표는 여러개가 아닌 단 한가지... "수익을 창출하여 지속적으로 생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업의 목표가 하나일 진데, 니 일, 내 일이 있을 리 없습니다. 다만 모두가 자신의 일을 소중히 여기고 잘 해야지만 서로를 도우면서 신뢰가 쌓일 수 있습니다.



말이 쉽지 이러한 신뢰를 만들기 위해서 기업은 KPI(Key Performance Index)를 만들어 협업을 하도록 하지만, 여진히 이러한 성과 측정 지표들은 시너지 보다는 Silo된 조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KPI나 성과 측정에 대하여는 다음에 따로 설명을 하기로 하겠습니다.


 


자기일을 잘 하고, 남의 일에 관심을 보이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개인과 기업은 모두 성공의 길위에 서있을 것입니다.



이제 남의 일도 가끔 들여다 보도록 하자~!!!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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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5.09.18 08:16

 

                                                                         <아 우리에겐 1승이 절박하다. 이기고 싶다.>

 

최근 1, 2년간 정부에서 가장 강조하는 정책 중의 하나가 바로 창조경제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방법 중에 청년 창업과 같은 창업을 가장 많이 독려하는 분위기이다.

정부에서 투자자들에게 펀드를 지원하고, 또는 정부 기관들이 직접 창업가들에게 투자를 하면서 실제로 창업인구가 많이 늘어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이러한 과정에서 창업가들은 투자자들과 많은 미팅을 실시하게 되고, 투자자들은 옥석을 가려내기 위해 수많은 조사와 질문을 하게 된다.

 

투자자들마다 각자 투자를 하는 타입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것이다.

투자자들의 성향이나 경험에 따른 다양한 투자의 조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투자자들이 기본적으로 원하는 것 중의 하나가 "열정" 이나 "성공에 대한 절박함" 이러한 무형의 가치들이다.

 

내가 투자자라고 해도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려는 절박함을 가지지 않은 팀에게 투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비단 창업가와 투자자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많인 기업의 임원이나 리더들은 직원들에게 "위기의식"이나 "절박함"을 가지라고 강조한다.

오히려 큰 기업일 수록 리더들은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절박함으로 요구하고, 이러한 자세가 보이지(?) 않으면 자질이 없다느니, 주인정신이 없다느니 하는 비난을 하기도 한다.

나도 대기업에서 근무할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의 하나가 "주어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이런류의 표현들이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절박함"이란 과연 무엇일까? 어떻게 표현이 되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절박함이라는 것이 있으면 일이 더 잘되나? 성공확률이 높아지나?

그럼 리더들이나 투자자들은 상대에게 원하는 것이 절박함인가? 아니면 성공을 하라는 것인가? 성과를 내라는 것인가?

리더들이 원하는 절박함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솔직히 그냥 열심히 일하면 되는데 굳이 이러한 감정선까지 자세히 알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절박함이라는 단어가 조직에서는 왜곡된 효과를 불어오는 현상을 자주 봐 왔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간단히 적어 보려고 한다.

 

기업들의 영업사원들은 월말이나 분기말이 되면 정신이 사라질 정도로 바쁘고, 절박하다.

당연히 그 달의 실적을 채워야 하는 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 것이다. 나는 월말이나 분기말에 계약서를 들고 고객사 앞 커피숍이나 심지어는 고객 담당자의 집앞에서 무작정 대기하는 영업사원들을 많이 봐 왔다. 물론 나도 그런 적이 꽤 많았다.

기업 입장에서 당연히 해당월이나 분기안에 계약을 하는 것이 정확히 실적에 잡히기 때문에 영업사원들도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있고,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이러한 행동들을 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들의 기저에는 절박함이라는 심정이 들어차 있다. 쉽게말해 절박한 심정인 것이다.

그래서 운이 좋거나 능력이 좋아 원하는 시점안에 계약을 한 직원들은 환호를 지르고, 계약을 하지 못한 직원들은 허탈해 하며 자책하기도 한다. 물론 자책보다는 외부/상부로부터의 질책이 더 많은 경우가 태반일 것이다.

계약이 잘 이루어진 경우는 거래당사자들끼리 원하는 조건이나 내용들이 잘 맞았기 때문에 잘 되었을 것이고, 잘 안 이루어진 경우는 여전히 계약을 할 만한 상호 합의에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안 되었을 확률이 가장 크다.

기업간의 계약이라는 것이 어느 특정 사람의 감정에 의하여 좌지우지 되기 어려운 것 처럼, 결국은 모두 조건과 내용이 얼마나 충실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그러나 여기서 절박함이라는 감정이 들어오게 되면, 무언가 상황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내가 이렇게까지 절박하게 부탁하는데 설마 오늘까지 계약서 도장을 안 찍어 주겠어?"

"이렇게까지 절박하게 일을 하는데 일이 잘 안될일은 없을거야? 난 정말 최선을 다했어."

"나의 절박함을 하늘이 알면 분명히 도와줄거야..."

 

뭐 이런 비슷한류의 독백들을 많은 사람들이 해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단 사회생활이 아니더라도, 이성친구를 막 사귈 때는 특히 더 절박하다...^^;;;

 

예(例)였지만 위 세가지 표현의 공통점은 모두 희망적이라는 것이다. 객관적이기 보다는 그냥 희망적으로 보인다.

절박함이 개인에게 주는 대표적인 증상은 "희망"이다. 물론 희망이 나쁜것은 아니다. 오히려 좋은 것이다. 그러나 절박함안에서 뭍어 나오는 희망은 상황에 대한 인식이 결여된 희망일 확률이 높다. 확률이 높다라고 다시한번 강조한다. 당연히 다 그런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약서 도장을 2시간안에 완료해야하는 상황에서 고객입에서 나온 한 마디... "좀 기다려 주세요.", "검토해 볼께요.", "지금 내용 보고 있어요.". "노력해 볼께요.", "어떻게든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말들은 당사자에겐 모두 이렇게 들린다. "조금 뒤에 계약합시다!!!"

절박함은 상대방이 주는 말을 희망적으로 해석하도록 당사자의 뇌구조를 바꾼다. 그리고 당사자는 이런 상황이 더 진행 될 수록 몰이성적으로 판단할 확률이 커지게 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렇게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반문을 해 볼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박한 순간에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해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것을 나는 확실히 지지한다. 그리고 과거에 나도 영업을 하면서 이러한 일들을 많이 했고, 뿌듯했던 적도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일을 하면서 마음 한켠으로 힘들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많은 직장인들이 절박한 상황에서 자신이 이루어낸 성과를 뿌듯해 하면서도 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더 이상 이런일을 하기 싫다고 하고, 가족들 먹여살리려고 어쩔 수 없이 한다는 푸념을 하고, 초조해하고, 또 다시 이러한 비슷한 상황에 처하기 싫어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조직이 심어놓은, 리더/외부인들이 심어놓은 강압적인 절박함 때문일 것이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낸 절박함이 아닌 외부의 자극에 의한 강압적인 절박함...

 

회사일은 한두시간만 야근해도 몸이 피곤에 쩔어 축축 쳐지지만, 내가 좋아하는 운동이나, 음악활동, 관련 작업등을 할 때 밤을 새고 계속 해도 전혀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회사일을 너무 사랑해서 밤새 일을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해 지는 사람들도 있다. 회사일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니다. ^^;;;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비즈니스 결과에 초조해 하는 것은 리더들이 심어놓은 강압적인 절박함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내가 내면에서 만든 절박함과 외부로 부터 만들어진 절박함은 나에게 주는 에너지 부터가 차원이 다르다.

스스로 절박함을 느끼고 스스로 통제하면 더 강한 힘이 나오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 확률이 높아진다고 본다.

 

그리고 절박할 수록 더욱 여유를 가지고 숨을 쉴 필요가 있다. 그래야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다. 냉정함을 유지해야 자신의 페이스대로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무작정 희망적인 메세지만 스스로 생산할 것이 아니라 지금 상황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서, 무엇을 해야 진척을 만들 수 있을까? 무엇을 해야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라는 자기 반성적인 생각을 여유로운 감정선상에서 할 수 있어야 내가 가진 절박함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본다. 물론 쉽지 않다. ㅠㅠ

월말이 되어 고객에게 계약을 해 달라고 조르는 것보다는 고객이 월말이 아니면 계약을 할 수 없는 더 나은 내용들을 차분하게 생각하고 만드는데 시간을 더 써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강압적인 절박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모두 생각했다고 하더라도 생각의 시야가 좁아진 상태이므로 실수를 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러니 더더군다나 우리는 절박함속에서 여유를 찾는 훈련을 해야 한다.

 

절박함은 초조함이 아니다. 절박함은 더욱 냉정해 지는 것이다.

절박함이 조급함으로 표현되면 리더들이 좋아하는 경우가 있다. 무언가 바뻐보이고, 직원들이 조바심을 내면서 일을 하면 일이 잘 진행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리더들이 있다. 이건 잘못 리딩하는 것이다.

그래서 직원들도 조급함을 표현하면서 자신이 절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다.

절박함은 명확함으로 표현되어야지 이러한 초조함과 조바심으로 표현이 되면 그 일은 원하는 대로 결과를 만들어 내기 더 힘들어 질 것이다.

그일이 그런 조바심이나 초조함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조직이나 회사는 당장 성취한 결과로부터 더욱 단단한 기반을 만들기 보다는 또 다시 비슷한 일을 취약한 일처리 방식을 기반으로 반복하기 쉽상일 것 이다.

 

요즘 기업들은 모두 어렵고, 모두가 단기성과에 목을 매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이 사라진지는 오래되었고, 이 순간만을 잘 넘기는 것이 기업이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시대가 되었다.

이럴 때 일수록 리더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직원들이 스스로 적발함을 만들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코칭을 하도록 고민을 해보면 어떨까?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백년기업이 되기 위해선 분명히 당장의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절박함을 가진자가 성공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그 절박함이 어디에서 부터 나왔는지에 따라 기업의 DNA가 확연히 달라진다고 믿는다.

 

오늘도 모두들 화이팅~~~! 이 시대의 미생들도 화이팅~!!! 이다...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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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5.08.06 23:52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0sec | F/10.0 | 0.00 EV | 52.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4:07:02 01:46:49

                                    <같이 일하는 사람이 사랑스럽고, 같이 일하는게 즐거우면 좋은 문화가 나오지 않을까?>

 

소위 대기업을 다니다 보면 많은 직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불평 중의 하나로 "우리 회사는 의사결정이 너무 느려", "대기업은 작은 기업의 속도를 따라가질 못해" 라는 식의 말을 많이 하곤한다.

이런 말을 할 때 직원들은 무엇이 느리다고 느끼는 걸까? 솔직히 본인도 대기업을 다닐 때 이런 말을 습관처럼 많이 하곤 하였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과연 정확히 무엇이 느린지?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지? 를 알고 하였던 말인지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면, 영업직원이 경쟁상황에서 이길 수 있는 특정 금액을 고객에게 알아내어, 그 금액을 다음 날까지 바로 전달해야 하는데, 회사가 예외적인 금액 승인을 위해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다음날까지 견적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 이런 말들을 많이 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비단 금액이 아니어도 고객이 원하는 기준이나 레벨을 기업이 맞춰주려할 때 그 수준이 평균적인 제안을 많이 넘어서면 예외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품의를 받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속도"에 대한 불만이 나올 거란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글로벌 기업이고, 미국이나 유럽에 본사가 있는 기업이라면 시차가 전혀 반대라서 보고 및 의사결정에 하루라는 시간을 더 할애하여야 하므로 현지에서 답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짜증이 많이 날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대기업이 다 속도가 느린 것은 아니다.

대기업 중에서도 의사결정을 빨리 하고, 시장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곳도 많다.

 

반면에 중소기업은 어떤가? 과연 의사결정이 엄청나게 빠른가? 내 대답은 ??? 이다.

중소기업의 사장님들은 많은 확률로 오너일 가능성이 높다. 창업을 해서 회사를 키운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인수를 해서 키운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래서 사장이 바로바로 의사결정을 해 버리니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해서 대기업이 가지지 못한 속도를 경쟁력으로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다 그럴까?

 

기업이 작더라도 오너는 오너이고 사장은 사장이다. 임직원들 입장에서 보고를 하거나 의사결정을 요구하기가 쉬운 사람들은 아니다.

만일 작은 기업의 사장이 굉장히 터프하거나 꼼꼼하고 깐깐하다면, 많은 직원들은 보고하거나 의사결정을 스스로 하여 사장에게 들고 올라가기라 부담스러울 것이다. 빨리 보고를 올려야 하는 내용도 보고 또 보고 시간을 더 쓸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중소기업도 대기업에 비하여 "속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기까지 정리해 보면 기업의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속도는 그 기업의 크고, 작음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은 무엇일까? 잠깐 고민해 보면 조직의 계층구조(hierarchy)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상식적으로 조직의 계층구조가 단순하거나 짧으면 보고의 단계도 줄어들 것이고, 그러면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이 계층구조는 대기업은 단계가 많고, 중소기업은 적다는 식의 정의는 없다. 특정 조직이 원하는 형태로 가장 일하기 효율적인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는 아닌 듯 하다.

 

그럼 기업의 계층구조에 대하여 약간의 가정을 더해보면...

A라는 기업은 계층구조가  직원 --> 과장 --> 부장 --> 본부장 --> 부사장 --> 사장 으로 되어 있고,

B라는 기업은                  직원 --> 본부장 --> 사장                                       으로 되어 있다고 해보자.

 

상식적으로 B 기업의 의사결정 속도가 빠를 것이라는 것을 육안으로 알 수 있다.

그런데 B 기업의 본부장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100% 맞지 않으면 절대로 승인이나 결정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보자.

반면에 A 기업의 중간 승인권자들은 직원의 보고나 요청사항을 승인과 동시에 첨언을 하여 빠르게 개선하여 최종 승인권자가 결정하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라고 해보자.

이런 경우에도 B 기업의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할 수 있을까?

 

그런데 한번 더 꼬아서...

A 기업의 사장은 이전 단계의 승인권자들이 최적화하여 올린 보고나 요청사항을 한번은 무조건 반려하는 습성이 있다거나, 외부일도 바쁜 관계로 승인을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한다거나, 직접 Presentation을 동반한 보고를 한 후 자신이 다 이해를 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고,

B 기업의 사장은 본부장을 통해서 올라온 보고나 요청사항은 본부장을 신뢰하고 바로 결재하여 실행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면...

 

이번에는 B 기업의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할 수 있을까?

 

ㅎㅎ 이런 상황은 각각 다르게 수백, 수천가지가 있을 수 있다.

 

그럼 진정으로 기업의 속도를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정확한 답은 찾지는 못하더라도 중요한 단어는 몇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첫번째는 사람이고,

두번째는 문화이다.

하나 더 굳이 추가하자면 CEO 이다.

 

중요한 단어가 그리 새로운 것이 아니라서 좀 실망하셨을 수도 있으나, 솔직히 내 머리로는 이 보다 더 중요한 단어를 찾기는 힘들 것 같다.

 

기업이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행동하는 것은 조직이 가진 고유한 모양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그 조직의 거버넌스나 계층구조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은 어떻게 해야 속도에 대하여 경쟁력을 만들 수 있으며, 그러한 생각과 행동이 모이고 조직 내부적으로 구성원들과 공유가 되어 조직의 문화로 만들어 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기업은 이러한 속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empowerment(권한위임)를 많이 하려고 하지만 중요한 문제의 의사결정은 큰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결국의 CEO나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오너가 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그래서 기업의 문화는 결국 CEO와 오너의 생각이나 그들이 기업의 속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조직의 거버넌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임직원들을 대하느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고 본다.

 

큰 대기업도 팀장이나 임원이 사장에게 의사결정 사항을 언제든지 들고 올라가서 결재를 받을 수 있고, 동시에 사장도 이러한 직원들의 수시적인 요청이나 방문에 중요한 업무로서 반응을 해주고 독려해 준다면 대기업이라도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것이다.

 

작은 기업이라도 사장이 1주일전에 약속한 일정 아니면 보고를 안 받거나, 정해진 시간에만 보고를 받기를 원하거나 권위주의적인 행태를 임직원들에게 보인다면 그 중소기업은 절대로 빠르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직원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조직...

자신의 생각을 윗 사람들에게 격의 없이 이야기 하고 논의 할 수 있는 조직...

부하직원들의 생각을 항상 경청하고, 이슈를 해결해 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리더들...

내부의 권위보다는 시장과 고객의 만족을 위해 조직을 운영하고 의사결정하는 조직...

이러한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기업...

 

이러한 기업이 정말 빠른 기업이 아닐까? 솔직히 명쾌한 답을 찾은 것 같지는 않지만, 그냥 과거에 불평하던 것을 딱 한단계만 더 깊게 생각해 보니 나의 본능적이고 습관적인 불평과 불만도 많은 메세지를 품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러한 문화에 많이 약한 것 같다. 군대식 문화는 여전히 굳건하게 조직내에서 자리잡고 있으며, 책임을 지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려는 일처리 문화도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이든 기업이든 고객과 시장앞에서 차별화 되고 성장하기 위해서 한가지 확실한 것은 위험을 taking해야 하고,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나 기업은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기업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더 빨리 적응하고, 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한 실마리는 사람과 문화 그리고 사장에게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더운 밤에 잠시 생각을 해 보았다.

 

모두들 찌는 듯이 더운 날 평안히 잠드시길 바라며,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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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5.03.15 22:48

 

SAMSUNG | SM-G900S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2.2 | 0.00 EV | 4.8mm | ISO-40 | Flash did not fire | 2014:06:28 15:31:40

<그 자체로 훌륭하고 아름답다면 굳이 비젼을 따지거나 알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기업도...이 성과 같이...at 시농슈>

 

비젼...비젼...비젼... 직장생활을 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선배나 회사 임원들과 미팅이나 면담을 할 때 꼭 나오는 단어 중 하나가 비젼입니다.

조직과 사회생활에서 말하는 비젼은 무엇일까? 그리고 내 인생의 비젼은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나이가 서른이 넘어가도 마흔이 가까워 오면 많은 사람들은 눈앞의 일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자기 주변과 세상을 보려는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기게 마련입니다.

아마도 이 정도 나이까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나름 자기 스스로의 직업관도 생기게 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감도 생기게 마련이니 시야가 넓어지고 좀 더 근본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겟죠.

 

이번 포스팅에는 인생에 대한 비젼보다는 조직, 회사, 기업의 비젼에 대한 생각을 짧게나마 적어 보고 합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웹 검색을 통하여 여러 회사가 가지고 있는 비젼이 무엇인지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웹에서 찾아 본 것이 비젼인지? 목표인지? 전략인지? 혼선이 있을 수 있지만, 비젼이 이러한 개념들 중에서 가장 상위 레벨이라고 생각하고 구분하여 찾아 보았습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 보기 전에, 먼저 하고 싶은 말은 많은 기업들이(이름 있는...유수의...) 자신들의 회사를 가장 잘 표현해야하는 홈페이지에 자기 기업들의 비젼이 무엇인지 전혀 정의하여 놓지 않은 곳이 상당히 많았습다. 그리고 저의 15년이 넘는 기업 세일즈와 마케팅 경험안 에서도 실제 자기 기업의 비젼을 명확히 제시 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비젼이 있더라도 자신들이 다니고 있는 기업의 비젼이 무엇인지? 어떤 의미인지를 모르는 임직원들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임원들... 비젼이 무엇인가 이전에 비젼이 있느냐 없느냐를 논하는 것은 또 다른 이슈가 있기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는 비젼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비젼들에 대하여 생각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인 CJ는 회장님께서 고생을 하고 계셔서 그렇지 대외적으로는 기업 문화나 사업 분야가 국민들에게 많이 친숙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CJ의 홈페이지(www.cj.net)을 들어가서 그 비젼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정의 되어 있습니다.

비젼 : "건강, 즐거움, 편리를 창조하는 글로벌 생활 문화 기업"

CJ 비젼의 핵심은 생활문화라는 단어 같습니다. CJ는 생활문화를 만들고 리딩하는 것을 그들의 비젼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비젼은 CJ가 거대한 시장에서 어느 곳에 집중할 것인지? 어떤 부분의 가치가 그들에게 중요한지 정의해 주고 있습니다.

썩 그리 문제가 있어 보이는 비젼같지는 않습니다. 기업과 구성원이 이러한 비젼 가치하에 일상업무를 한다면 경쟁력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로 최근까지도 모든 미디어의 탑을 장식하였던 대한항공의 비젼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그러 들만하면 다시 일면을 장식하는...ㅎㅎ... 악의는 없습니다.

비젼 :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

미션 : Excellence in Flight                                             

대한항공의 비젼을 보면 비젼으로서 그리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비젼을 보는 순간 "무슨뜻지지", "뭘 어쩌라는 건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제가 그 안의 숨은 뜻을 잘 이해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비젼은 너무나 일반적이고 광범위해서 제가 직원이라면 정확한 대한항공의 임직원으로서 행동양식을 대한 나침반 역할을 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미션으로 정의한 Excellence in Flight가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대한항공이 가야할 방향을 잘 제시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전에 대한항공의 전신인 한진그룹은 수송보국(輸送報國)이라는 창업자의 큰 뜻이 있었습니다. 조중훈 회장님께서 운송사업을 시작하면서 수송을 통하여 나라의 은혜에 보답한다는 수송보국을 그들이 사업을 하는 사명으로 정의하였고, 지금도 명동의 한진그룹 로비에 가보면 조중훈 회장의 흉상과 함께 수송보국이라는 단어가 크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로 국산 소프트웨어의 자존심인 마이다스아이티(MIdasIT)의 비젼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젼 : 대한민국 공학기술의 자립화의 꿈을 넘어 마이다스 아이티의 기술이 세계 표준이 되는 것

마이다스아이티의 이형우 대표님을 일전에 뵌 적이 있었는데, 참으로 놀라울 만치 회사 경영에 대한 훌륭한 철학과 깊이를 가지고 계셨었습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포스코의 사내 벤쳐로 시작하여, 건축설계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국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역시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비젼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표준이라는 단어는 조직 구성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연구개발을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그 방향성을 제시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네번째로 인터넷 대통령 구글의 비젼이 뭔지 한번 볼까요...

비젼 : to organize all of the data in the world and make it accessible for everyone in a useful way. Also has an unofficial motto to avoid being evil.

제 어설픈 영어로 번역하면 오역이 될까봐 원문을 옮겨왔습니다.

쉽게 말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 정보를 활용하고 제공하는 것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구글의 비젼은 엄청나게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Data라는 핵심단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에 이어서 이런 data들을 통하여 사람과 세상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그들의 비젼입니다.

더 나은것이 무엇이냐는 사람마다 이견이 있겠지만, 상식선에서 더 나은것과 그저 그런것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경계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이 비젼 또한 구글이 임직원들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하고 가치로서 부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섯번째로 100년이 넘은 세계적인 기업인 IBM의 비젼은 무엇일까요?

비젼 : "Dedication to every client's success. Innovation that matters, for our company and for the world. Trust and personal responsibility in all relationships." 

저도 IBM에 오랫동안 근무하였지만, 참으로 모범적인 회사입니다. 학생으로 치면 공부잘하고 딴짓 안하는 8학군 모범생 정도로 표현이 되겠네요.

IBM의 비젼은 1911년 이 회사가 창립한 이후 한번도 변하지 않았고, 지금도 이 비젼과 가치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입니다. 백년넘게 하나의 비젼을 지키는 것도 대단하지만, 100년전에 이렇게 오래동안 지속할 수 있는 비젼을 생각해 낼 수 있었다는 것이 더욱 놀랍습니다.

IBM의 비젼은 그들이 사업 영역보다는 그들의 생각과 행동의 양식을 정의하고 그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습니다. 모든 임직원은 이렇게 가장 높은 수준에서 정의된 비젼으로 거의 대부분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수 도 있을 만큼 명확한 비젼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더 보고 싶지만, 이 다섯개만 보면 기업들이 어떤 것들을 자신들의 비젼으로 설정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 비젼안에 포함되어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비젼들을 잘 보다보면 그 비젼들이 굉장히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젼은 그 기업이 기업활동을 하면서 겪게되는 많은 상황에 대하여 가장 상위 레벨로 정의하여 놓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비젼은 그 기업이 기업 활동을 하면서 살아 숨쉬고 있다면 변하지 않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한치앞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기업이 자신들의 업종을 바꾸거나 대상 시장을 바꾸더라도 그 기업의 비젼은 유지되고 주로 전략이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비젼이니, 목표니, 미션이니, 전략이니 하는 상위레벨의 개념들이 많아서 헷갈리기도 하나 비젼은 기업에서는 기업 구성원들이 매일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무런 이의 없이 공통적으로 공감하고 믿게되는 일종의 Common Belief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Common Belief 라는 울타리 안에서 기업 구성원들은 자기도 모르게 그에 맞는 의사결정을 하고, 행동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어떤 기업의 비젼이 굉장히 잘 만들어 졌다면, 기업에서 부서간의 트러블이나 시장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무언가 기업 내외부에서 의견 충돌이 있을 때 하나의 공통된 답이나 의견일치를 찾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비젼와 목표 사이에서 아직도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자신들의 비젼을 "아마존와 같은 세계 최고의 온라인 유통기업이 되는것"이라고 정의했다면 이것은 비젼이라기 보다는 그들의 목표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는 비젼을 달성하기 위해 정해진 기간내의 도달점이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양식을 전략이라고 정의할 수 있고요.

 

그런데 기업활동에서 비젼이 중요할까요? 얼마나 중요할까요? 비젼은 왜 만들어졌고, 비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비젼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비젼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적절하게 표현되어 명확하게 의미가 전달 되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비젼은 잘못된 방향으로 임직원들과 조직을 이끌기도 하며, 오히려 구성원들을 더욱 헷갈리게 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젼이 잘 못 만들어지면, 조직내에 Common Belief가 존재하지 않아 조직원들은 추가적인 Communication을 더 수행해야 합니다. 이런것은 기업에서 다 Cost입니다.

 

월급이 적더라도 나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비젼을 가진 기업이 있다면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일할 수 도 있을 것이고, 아무리 월급을 많이 줘도 직원에서 비젼을 심어주지 못하면, 그 기업은 존경받는 기업이 되지 어려울 것 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S 기업같이...

젊은 창업자들이 낮밤 자지않고 자신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스스로를 혹사하면서도 행복한 이유는 명확한 비젼이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비젼이라고 까지도 필요없고 목표와 목표의식만 명확하면 이러한 열정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갈 수 있죠.

그러나 대부분의 젊은 기업들이나 창업한 회사들이 그 어떤 기업보다고 멋진 기업비젼을 가지고도 망하거나,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비젼 또한 기업이 돈을 벌어야만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비젼은 목표와 전략을 통하여 잘 연결되어지고 실행되어져여 하며, 이들 사이에 Align이 잘 안되어 버리면 비젼은 오히려 없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단순하게 비젼따로 목표따로 전략따로 이러지 말고, 단 하나의 명확한 목표만을 세우고 공유하여 실행에 집중하는 것이 기업 구성원들에게 명확한 갈길을 제시하는 것 일 수 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결국 기업의 비젼도 영속성이라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어야 살아있을 수 있는 것처럼, 기업이 돈을 버는 것은 그 비젼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젼과 돈은 닭과 달걀처럼 비젼을 달성하다 보니 돈이 벌리는 것인지... 아니면 돈이 벌리니 그 비젼에 더욱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는 것인지...등의 순서를 정하기 어려운 관계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것은 비젼만으로 돈을 벌수도 없고, 기업이 유지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젼이 밥 먹여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양식만 줄 뿐...

마음의 양식과 육체의 양식을 골고루 균형있게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살아 남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제가 창업을 하면, 그냥 비젼을 "돈을 왕창 버는것" 이라고 정하고, 그 목표를 경쟁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A 경쟁사보다 언제까지 돈을 더 버는 것" 이라고 정하고, 전략을 가능한 세부적으로 정해서 직원들과 공유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비젼의 빈약한 부분은 기업 문화적인 측면에서 고민하고 보완되게 하여 임직원들이 비젼을 나와 상관없는 허황된 표현이나 문귀가 아닌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아무튼 하고자 하는 말은... 비젼을 비젼으로 남겨두지 말고, 가장 아래단의 직원들까지 모두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양식을 결정할 때 큰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간단하고도, 포용력있는 표현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단순히 순간의 목표에 충실하는 것이 기업이 방향성을 잃지 않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글은 좀 주저리주저리 하네요... 주말에 노가다를 좀 했더니 몸이 피곤하여 내일(월)이 평소보다 좀 더 두려워 지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시고, 내일 활기차게 한주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기업이 비젼보다는 내 개인의 인생의 비젼이 더 중요하죠... 기업의 비젼과 개인의 비젼이 Align 되었을 때 엄청난 위력이 발휘되기 때문에...

다음번에 개인의 인생의 비젼에 대하여 고민을 한번 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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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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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5.02.09 12:51

 

                                                            <쟤는 도대체 왜 경기 때마다 저럴까? 미치겠구나...하는 생각이...>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상사나 고참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너 지금 뭐하고 있니?" 라는 말일 것 같습니다.

어투에 따라 관심의 표현이 되기도 하고, 단순한 궁금함의 표현이기도 하고, 한심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고, 비난하거나 비꼬는 표현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로 이런 말을 듣는 이유는 상사나 윗사람이 아랫사람들에게 훈수를 둘 때 이런 표현을 쓰게 됩니다. 한마디로 "난 니가 이 회사에서 당췌 뭔일을 하는지? 이 회사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 보았는데, 질문을 받을 때마다 그리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 그것도 모르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는 뭐 제대로 하고 있나?"라는 반감이 생기기도 하고, "이 회사에서 지가 뭔일을 하는지 제대로 아는 놈이 얼마나 되겠어?" 라는 반문을 속으로 던져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앞서 "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이런 질문을 받을까?" 라는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조직에서 사원, 과장정도의 쥬니어 직원이었던 시절에는 이런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질 못했던 것 같다.

팀장이 되고, 조직을 맡고, 임원 포지션이 되면서 내가 왜 이런 질문들을 받을까? 혹은 내가 왜 굳이 이런 질문들을 직원에게 해야 할까? 라는 진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내가 직원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게 되는 경우는 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직원이 맡은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될 때

  - 직원이 일을 하긴 하는 것 같은데, 뭘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를 때

  - 직원이 하고 있는 일의 방식이나 내용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정정해 주기 위하여

  - 직원이 놀고 있다고 생각될 때, 뺀질 거릴 때

  - 직원이 자기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모르는 것처럼 보일 때

  - 그냥 직원이 싫어서 갈굼을 시작할 때

 

주로 부정적인 상황에서 이러한 질문이 튀어 나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느낌은 질문을 하는 사람 뿐 아니라 질문을 받는 사람도 동시에 느낄 것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왜 이런 질문을 받으며, 이런 질문이 상대에 대한 안 좋은 면모를 암시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이런 질문을 받는 대상이 되지 않을까? 정도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가 자신이 하는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누가 뭐라하든지 자기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나, 대체적으로 조직내에서 일어나는 사사로운 일들이 이런 작은 트러불들로 인하여 커진하고 가정해 보면 이러한 상황도 노련하고 유연하게 미리 대처하는 것도 내 직장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에서 나열한 이러한 질문을 하게되는 상황을 되짚어 보면,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질문자는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있을 것 입니다. 이는 조직내에서 흔히 일어나는 communication의 부재나 효과적이지 못한 의사소통이 원인이 될 수 있겠네요.

두번째로 많은 원인은 상대에 대한 신뢰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입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의사소통이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그냥 상대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이런 질문은 계속 나올 것 입니다.

세번째는 상대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입니다. 이는 신뢰의 경우와 비슷할 수 있으나 좀 더 기술적인 측면으로 이해되면 명확할 것 같습니다.

 

위 세가지 원인이 상대가 나에게 "뭐하고 있냐?"라는 별로 기분 좋지 않은 질문을 던지는 경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간단한 질문에 대한 원인을 찾다보니 그 원인들이 바로 모든 조직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이라는 점과 조직이나 기업이 끊임없이 개선하려는 부분이라는 것에 대부분 공감하실 것 입니다.

 

1. 투명하고, 제때에 적절한 사람과 의사소통하라.

2.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를 쌓고, 그렇게 행동하라.

3. 자신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라.

 

바로 우리 모두는 이러한 간단한 질문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다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경영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도 "너 지금 뭐하고 있냐?"라는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이미 조직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과 기업은 그냥 굴러가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 일들은 저마다의 틀안에서 원칙을 가지고 있을 때 굴러가게 됩니다.

 

"너 지금 뭐하고 있냐?"라는 질문을 하는 것처럼, 우리의 일을 더 잘하기(열심히가 아닌) 위하여 해야할 것을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보면 어떨까요?

당신이 경영학을 안 배웠어도, 당신이 대학교를 안 나왔어도, 잠시만 여유를 가지고 시간을 내어 생각해 보면 그 답을 100%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답들은 당신을 더욱 강하고, 아름다운 사회구성원으로 만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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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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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4.10.15 14:23

 

Canon | Canon EOS 600D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sec | F/3.5 | 0.00 EV | 1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4:06:27 06:09:27

                                                                             <자체 발광은 언제 보더라도 아름답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신문을 사서 보기 보다는 스마트폰에서 전해주는 수많은 뉴스피드들을 더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주요 뉴스들은 포탈에서 알려주고, 페이스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posting하거나 Like한 뉴스들을 화면에 띄워주고, 그 외의 많은 SNS들이 주요 뉴스들을 Push service를 통하여 공유해 줍니다.

 

지난주에 이러한 뉴스피드들을 보다가 다음과 같은 종류의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 면접관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5가지 방법

- 상대방에게 호감가는 사람으로 보이는 10가지 방법

- 다른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7가지 방법

 

이런 제목의 기사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은 일단 한번 열어보게 됩니다. 왜냐면 모두가 그렇게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 입니다. 면접을 잘 보기 싫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런 기사는 이미 사람들의 인식이나 경험속에서 대부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 많아서 기대만큼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와중에도 꼼꼼히 읽어보면 분명히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의 내용들은 대부분 인생의 모범생들이 행동하는 모범답안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이런 기사를 읽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알기는 하지만, 현재 자신들의 행동과 다르거나, 기사가 알려주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썩 내키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기사에 눈을 떼지 못하며, 면접과 같은 절박한 상황이 자기 앞에 있을 경우에는 이런 기사의 가이드를 열심히 따라하기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바로 이런 과정에서 사람들은 제도권에 안착하게 되고, 자신의 개성보다는 제도권의 규칙을 더 잘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보다는 포장된 자신의 모습으로 제도권에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면접의 경우에 이러한 훌륭한 모범 규칙들 잘 따라서 합격을 하게 된 경우가 있다면, 이는 회사입장에서 볼 때 훌륭한 인재를 뽑았다기 보다는 시한폭탄을 뽑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면접이라는 것은 기업에 지원한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역량을 가졌는지? 조직 문화와 잘 조화가 이루어질지?등을 판단하기 위해 하는 것인데,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 훌륭한 모범답안으로 포장안 인재가 뽑힌다면, 기업은 잘못 판단을 했을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취직을 하고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이며, 이것이 해결이 안되면 불안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욕구를 채우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스스로를 포장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일하면서 "이건 내 인생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괴로워 하죠... 그리고는 계속 그렇게 살아갑니다.

 

구직자들은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을 찾아서 연습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 무엇인지 찾아서, 그것을 어떻게 보여줄 지를 고민해서 찾아야 합니다.

면접관들과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더욱 진정한 자기 자신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며, 온전한 나의 모습을 좋게 보고, 그로 인해 나를 선택하도록 해 줘야 합니다.

자신의 모습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모습이나 역량이 지원하려는 회사에 맞지 않을 수 있고, 그래서 자신과 맞는 곳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역으로 자신의 모습이 지원하려는 회사에 맞지 않더라도, 그 회사의 가치에 동의하고 꼭 지원을 하고 싶다면, 그 회사에 맞는 사람이 되도록 자신의 본 모습을 바꾸고 변화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스스로에 대한 진지한 성찰없이 생계를 꾸려나가기 위해(물론 생계는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신의 포장하고, 포장된 인생을 사는 것이 우리가 나의 직장에서 행복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하는일에 미치지 못해 창의력을 상실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냥 내 방식대로 사세요. 그러나 그 방식이 자신의 인생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는 것에 스스로 확신을 가지세요. 실제로 그래야 하구요.

당연히 내 방식이 더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구요.

 

점점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고, 경력자들도 설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작금의 어려운 상황은 많은 사람들이 구직하기 보다는 직장을 구걸하는 상황까지 가게 만듭니다.

어찌보면 백수건달로 사느니 구걸을 해서라도 상황을 타계하는 것이 맞는 것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안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고, 내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신념이 있지 않으며, 분명히 나는 어느 순간에 끝이 보이지 않는 높은 벽앞에 서있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포장하기 보다는 나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 그 자체가 빛나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우리 인생을 주도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쌀쌀한 가을날이 되니 별 생각이 다 나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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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4.09.12 12:04

 

NIKON CORPORATION | NIKON D800E | Manual | Pattern | 1/400sec | F/3.2 | 0.00 EV | 70.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3:12:07 20:29:13

                                          <실수가 난무하는 지휘자와 합창단도 한 방향으로 가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요즘 기사 중 前국정원장의 판결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국정원법은 어겼으나, 선거법은 어기지 않았다"는 법원의 판결에 표창원 교수는 "사람은 죽였으나 살인죄는 아니다"라고 빗대어 비난했고, 다른 기사에서도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는 비유로 법원의 판결을 비유하였습니다.

 

동시에 원세훈 前 원장도 북한의 지속적인 비난에 대응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국가를 위해 옳은일을 했다고 말하는 듯 합니다.

북한은 항상 정치인들의 밥이죠... 모든 논리를 다 흡수해주는 블랙홀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국가적인 차원의 거대한 음모가 있는 이야기 같지만, 우리가 매일 겪는 회사나 조직안에서도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특히 포지션이나 직급이 높을 수록 더욱 이러한 일들을 더욱 많이 만들어 냅니다.

 

사람들은 경험의 동물이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경험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고, 그러면서 오히려 시야가 좁아지고, 판단이 흐려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와 반대로 살아가면서 더욱 많은 식견을 익히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면서 시아가 넓어지고, 더욱 명확한 판단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 경험(?)으로는 전자의 사람들이 우리사회나 회사/조직에는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기업은 치열한 기업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많은 전략과 전술을 실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전략과 전술은 성공보다는 실패를 더 많이 맛보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서 "책임(Responsibility)"이라는 단어는 항상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실패한 프로젝트의 책임자인가? 누가 실패한 전략을 밀어부쳤는가? 누가 이렇게 엉망으로 행동하게 지시했는가? 등등등...

모든 기업은 실패에 대하여 이러한 책임을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실패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것이 단순히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실패에 대하여 관대하지 않지만, 이러한 실패를 성공의 기반으로 삼고 더욱 높이 점프하려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실패에 대하여 언급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업무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실패에 대하여 논의할 때 조직에 있는 조직원들은 실패를 인정하기 보다는 실패를 합리화하는 행위를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이는 실패를 너그럽게 대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기업 문화에서 기인한 것이 많지만, 더 생각해 보면 실패를 인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려는 성숙한 의식을 가지지 못한 기업시민들인 우리 스스로의 잘못이 더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공무원 사회에서 담당자가 자신의 문제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그 조직에서 도태되거나 돌이킬 수 없는 후퇴를 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가 잘 안굴러가고 성공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프로젝트 말미에 사람들은 그 프로젝트를 빨리 정상궤도에 올리려는 생각보다 그 실패의 책임이나 원인을 누구에게 돌릴까? 라는 고민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주변에서 적지않게 보았을 것입니다.

또 다른 경우로, 프로젝트가 실패하려할 때 적당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마치 결과보고등에서는 완전히 성공한 것 처럼 보고해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를 참 많이 보았습니다. 어차피 프로젝트가 실제로 돌아갈 때 경영자들은 그 새부사항을 잘 모르기 일쑤이고, 담당자들은 시간을 가지고 티안나게 조금씩 개선을 하면 되기 때문이죠. 솔직히 경영자가 세부적으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이런 일들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면, 최근에 기업들은 컨설팅 용역을 잘 조진 않지만, 한 때 컨설팅 붐이 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기업이 컨설팅을 요구하는 이유는 문제를 개선하고 더 나은 시스템을 받아들이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컨설팅을 요구하면서도 이러한 아주 기본적인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들이(아니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컨설팅의 기본은 현재의 문제를 찾아내어 인식하고, 그것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개선하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문제는 주로 현재를 분석해서 문제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컨설팅 회사들이 찾아낸 문제들이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많은 기업의 해당 업무 담당자들은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발견된 문제에 대하여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정말 많습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온 업무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바라봐서 지금까지도 잘 해왔지만 더 잘하기 위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그러기 이전에 "자신의 업무는 최적화 되어 있고 개선할 것이 없다."라는 입장을 표명하는 담당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컨설팅 회사들이 제시하는 내용들은 이미 과거에 다 검토해 보았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들이다."라는 표현을 자주 합니다. 실제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고 새롭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기서 질문은 "그럼 현재 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아들일 마음가짐이 되어 있느냐입니다.

컨설팅을 하라고 시켜놓고, 컨설팅을 못하게 하는 담당자들도 자신의 실수나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왜 우리는 실수/실패를 인정하지 못할까요?

 

- 남이 나를 실패자라고 보는 것이 두려워서...

- 나의 부족한 능력이 드러날까봐 두려워서...

- 승진을 못할까봐...

- 성격상...

- 실수를 인정하면 지는거다...무조건 내가 맞다고 우기는거다...

- 나를 시기하는 놈들이 좋아할까봐...

- 뭘 실수한지도 몰라도 인정할 수도 없다...

- 실패하면 조직에서 끝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유들을 적다보면 대부분 이유들이 남의 시선에서 바라 볼때 나오는 이유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남의 시선을 참 많이 의식하죠... 특히 한국사람들은...

 

그렇지만 실패는 반드시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 내가 왜 실수/실패를 했을까?

- 내가 실수한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내가 어떻게 했어야 성공할 수 있었는가?

- 이 실수가 나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 다음번에도 똑같은 실패를 할 것인가? 아니면 다음에는 성공할 것 인가?

 

위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때 실수는 성공의 거름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을 던지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과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실수/실패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의 실패를 인정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때 진정성있는 성찰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실패했다고 믿지도 않는 사람이 과연 스스로에게 진정성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도 과거의 실패를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기 보다는 과거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넘어가 버렸기 때문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수/실패를 인정하면 마음이 후련합니다. 실수를 인정한다고 누가 잡아먹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수를 인정하고 그 경험을 온전히 자기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분명히 시간이 지난 뒤에는 자신을 헐뜯은 사람들보다 더 나은 위치나 더 성숙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다른 경우를 언급하고 싶습니다.

 

실패의 경우에 실수를 인정하건 안하건 간에 더욱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자신가 무슨일을 했는지? 어떤 실수를 했는지? 뭐가 실패한 건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실패/실수한 것이 어떤 수준의 파장을 일으키는지, 어떤 영향들을 누구에게 미치는지 전혀 감을 못 잡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냥 일만 하는 사람이죠... 동시에 아주 좁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실수를 인정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들이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도 알아야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때 스스로 가장 나은 대답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前 국정원장도 실수를 인정하기 전에 자신이 한일이 어떤 파급력을 가지는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미리 고민해 보았다면 지금과 같은 우스운 기사들이 안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살아있는 지성이 많을수록 기업과 사회는 성장하고 발전하고 동시에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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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4.08.20 19:08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4.0 | 0.00 EV | 48.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4:07:05 22:54:35

                                        <완전히 새로운 장소를 가보고 느끼는 것은 새로운 책을 한권 읽는 것과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지나가면서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비교적 많이 하는 표현에 대하여 꼽씹어 보려고 합니다.

 

"그건 원래 그런거야!", "그놈은 원래 그런놈이야", "그건 원래부터 그랬어", "원래 그런걸 어쩌란거냐?", "원래 그런거 몰랐냐?" 등등등

 

위의 표현들이 어떤 상황에서 쓰이냐와 뉘앙스, 목소리의 크기등에 따라 조금씩 의미의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는 위와 같은 "원래~~~"와 같은 표현을 많이 쓴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이런 "원래~~~"와 같은 표현은 나이가 든 직장인이나 조직에서 직급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 많이 쓴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나이가 많거나, 직급이 높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경험이 많고 그러 경험들을 통하여 배운고 익힌 상황들이 많기 때문에 차후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이 되면 과거의 경험을 기반으로 "그런 경우는 원래 이러이러하다"라는 의견을 더 많이 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이런 분들은 비단 사회생활을 많이 해본 사림일 뿐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전문가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그건 원래 이런거야"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수긍합니다. 논리적이지는 않지만 경험치가 반영된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많은 분들이 회사에서 회의를 할 때 위와 같은 발언을 하는 사람들을 만날 것 입니다.

 

이렇게 경험이 많은 분들이 "원래~~~"를 말하는 경우외에 이런 표현을 쓰는 경우는 또 얼마든지 있습니다.

 

두번째로, 조직 내에는 다양한 성향, 성격의 사람들이 있고, 그 중에는 "자기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mind를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회사 내에서 누군가가 좋은 실적을 올리거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계약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해 주기도 하지만 그 뒤에서 "그 프로젝트는 누가 하더라도 원래 되기로 되어 있던거다"라는 식의 험담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려운 프로젝트를 계약한 사람에게도 축하와 동시에 뒤에서 "그건 원래 안되는 건데, 재수가 좋아서 된 프로젝트다." 식의 표현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반대로 계약에 실패한 사람에게 위로와 동시에 "그건 원래 안된다고 전에 내가 말했잖아" 라는 식의 표현을 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표현을 사회경험이 많은 분들이 할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동년배의 조직내 경쟁자(경쟁이라고 느끼는 사람)나 사이가 안 좋은 사람 사이에서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역으로 자신이 큰 계약을 하게되면 "이건 원래 안되는 건데 내가 어렵게 만들어 냈다." 는 식의 자기 로맨스를 말하고 다는 스타일일 확률이 높죠.

 

그리고 중요하게도 세번째로 이런 표현을 가장 자주 쓰는 사람들은 People manager, Leader 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쓰는 이런 표현은 조직의 건강을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상황을 유발하게 됩니다.

 

자신의 부하직원이 어려운 일에 대하여 상담을 해 올 때 경청보다는 "이건 원래 이런거야...", "이런 경우는 원래 이렇게 하는거야..."식의 코칭아닌 코칭을 하게되면, 부학직원은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보다는 자신의 manager와 같이 과거에 머무르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의 부하직원을 과거로 회귀시키는 리더가 어떻게 미래에 대해 준비하고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의미에서 리더들이 쓰는 이런 표현은 조직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원래..."라는 표현을 개인적으로 농담이나 친구사이에 대화하는 상황이 아닌 비즈니스에서 회의석상이나 논쟁상황에서 많이 쓰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변화에 둔감하거나, 변화를 거부하거나,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경험한 과거의 자식은 과거에 통한 지식이지 그것이 현재 시대에도 통할거라는 것은 아무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물론 reference를 확인하고 경험을 십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로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요즘과 같이 3개월(1 quarter) 앞을 내다보기도 힘든 시대에는 "원래..."와 같은 표현은 조직이 현재와 같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고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변화에 대한 대응을 떠나 남이 하는 일에 대하여 "원래..."라고 표현하는 사람은 신뢰성이 높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비슷한 상황의 자신이 주도한 일은 반대로 표현해 버린다면 그런 사람은 절대로 주변에 두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 또한 조직의 건강을 헤치는 바이러스 같은 사람일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Manager가 미래지향적이 아니라 과거지향적으로 말을 하고 코칭을 한다면 다른 팀으로 옮겨서 일을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런 Manager는 아마 술자리에서 자신의 군생활 이야기만 주구장창할 것입니다. -.-;;; 그리고 자신의 신입사원 시절에 장애물을 헤치고 자신이 그 자리까지 올라가게 된 무용담을 말하느라 정작 중요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소홀할 것 이며, 이러한 코칭을 받고 자란 직원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러한 방식을 코칭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자신도 미래에 부지불식간에 비슷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악순환의 고리가 생겨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제는 인간의 경험이라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단순히 경험을 넘어 내재화 되고 성격이 되고 DNA와 같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경영 이론에서 주구장창 주장하는 변화/혁신 이러한 단어들을 조직은 연신 외쳐대지만 정작 그것이 구호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주창하는 사람이나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모두 그들이 사람이라는 것이 가장 큰 함정입니다.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사람은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의 경험을 단순히 경험이 아닌 인생의 정답으로 받아들이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조직은 경험이 많은 사람을 선호하지만, 경험이 많은 사람일 수록 변화에 둔감하고, 고집불통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조직은 동시에 변화를 부르짖습니다. 어찌보면 조직의 이러한 경영행태는 답이 없는 쳇바퀴를 돌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직에서 경영자가 부르짖는 이러한 행위가 연결선상에 있지 않은 것은 경영자가 조직에 취하는 행동들을 통합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행동단위로 보기 때문입니다. 조직이라는 유기체에 가해지는 처방은 인간의 몸처럼 연결되어 작용합니다. 머리에 처방한 약이 다른 신체부위에 전혀 영향을 안 미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과 똑같은 원리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잠깐 이야기가 조직변화로 빠졌는데, 이 부분은 다음 기회에 자세히 Posting 하도록 하고, 오늘은 조직이 아닌 "원래..." 그런 사람들에 대해 좀 더 적어 보겠습니다.

 

이렇게 별로 도움 안되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정말 어렵고 무의미한 일일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이죠. 결국 이러한 사람들은 남에 의하여 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변한다고 해도 일시적인 현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바라보아야할 관점은 남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나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왜냐면 남은 나를 못 변화시키지만, 나는 나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입니다.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선, 나를 이해하고 변화하고 혁신하고 발전시키려는 스스로의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그 노력의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꾸준히 책을 본다던지...

- 새로운 사람들을 꾸준히 만나고 경청한다던지...

- 새로운 곳을 꾸준히 돌아보고 새로운 느낌을 느낀다던지...

- 나의 변화에 대하여 꾸준히 일기나 기록을 한다던지...

- 과거에 했던 일들을 의도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꾸준히 들여다 본다던지...

 

모두가 자신만을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인간은 습관의 동물/경험의 동물입니다.

 

꾸준함(consistency, Persistency)은 인간의 습관을 바꿀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갖기 위하여 2달정도 매일매일 이전에는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장소를 가보고, 매일 그 새로운 느낌을 글로 적어보고, 동시에 책을 많이는 아니어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보기도 하며, 20년이상 차이가 나는 대학생들을 만나 새로운 시대의 생각을 진중하게 듣기도 하였습니다.

의미가 없을 것 같았던 시간들은 조금씩 쌓이게 되면서 제 머리안에 완전히 새로운 한 분야를 만들어 냈습니다. 갇혀있지 않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결론이겠네요.

 

작금의 시대는 Disruptive innovation이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시대입니다. 동시에 이러한 것들로 인해 미래를 forecasting한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행동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아무도 확신을 못하죠.

 

이러한 시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꾸준함이라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남이 잘한것은 잘했다고 끝내고, 내가 원래 남들보다 무언가를 더 많이 알고 있다는 생각은 과거로 돌아가는 위험한 발언이라는 것도 스스로 자각해 본다면 적어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이 될거라 믿습니다.

 

다들 화이팅!!!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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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시길요. ^^

    2014.08.20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Business Insight2014.08.13 23:01

 

                                              <실력이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지지않겠다는 정신력마져 놓고경기를 하면 재미없겠죠?>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항상 자신의 한계라고 생각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한계의 기준은 각 개인이 가지고 있으므로 분명히 모두가 살면서 이 한계를 겪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만나게 되는 한계의 순간마다 나름대로의 대처 방식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개인이 처하게 되는 한계의 순간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할 분량이 너무 많이 남아서 괴로울 때

- 등산 중 더 이상 앞으로 가기 힘들 때

- 윗몸일으키기 100개가 목표인데 20개 하고 배가 아파서 괴로울 때

- 대화가 안되는 상대와 마주 앉아서 어떻게든 결론을 만들어 내야 할 때

- 아무리 노력해도 외워지지 않을 때

- 다이어트를 할 때

 

대략 살면서 만나는 한계의 순간들은 그냥 어려운 순간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스스로가 한계라고 느낄 때는 주로 육체와 관련되어 어려운 상황일 때 한계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좀 더 구체적인 상황들을 기술해 보면...

 

다이어트나 몸짱이 되기 위한 과정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람들은 정해진 routine에 의하여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고치며, 자신의 생활 패턴/습관을 바꾸어 나가게 됩니다.

살을 빼거나 근육을 만드는 과정은 단순히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덤벨 몇번 들거나 달기기 몇분 한다고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히 자신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체력을 넘어서는 운동량을 통하여 신체를 자극하고, 그것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때 날씬한 몸매나 근육맨이 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운동을 하면서 육체적인 한계를 만나게 되면 대부분 "몸이 안 받쳐줘서 더 하기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덤벨을 1 세트에 15개를 해야 하는데 10개 정도만 하고 그만 두게 되는 경우 대부분 자신의 육체가 문제가 있어서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상황을 잘 꼽씹어 보면 몸이 실패하기 전에 정신이 먼저 실패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5개라는 숫자가 얼토당토 않은 숫자라면 모르겠으나 평소에 12개 정도 하던 사람이 15개를 목표로 덤벨을 들어 올리는 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덤벨의 반복횟수가 8개가 넘어가고, 10개에 다다르면 많은 사람들은 "아~ 힘들어...한개만 더하고 내려야지" 라는 식의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리고 12개가 되면 "이제 할 만큼 했어... 내 몸으로는 더는 못하는 수준이야..." 라는 식의 결론을 내리게 되고, 결국은 15개를 못 채우고, 덤벨을 내리는 경우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보면 많습니다.

몸이 한계를 호소하기 전에 우리는 머리로 먼저 이를 결정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결정한 것은 잊어버리고 의식적으로 "내 몸의 한계는 여기까지다" 라고 판단한 부분만 기억을 하는 거죠.

 

반대로 자신이 정해놓은 15개를 넘어서 16개를 하게 되면 누구나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한계가 높아지게 되고 몸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변하게 됩니다.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그리고 이 성공의 쾌감은 계속적으로 성공을 달성하게 하는 호르몬 역할을 합니다.

 

이 부분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만들려고 노력해 보신 분이라면 상황이 쉽게 이해가 갈테지만 안 그런 분들은 공감하기 좀 어려울 수 있으니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 보겠습니다.

 

학창시절 시험공부를 할 때, 특히 벼락치기를 할 때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내부 타협이 일어납니다.

평소에 공부를 잘 해 놓아서 벼락치기를 안 해 보신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벼락치기를 하게 되면 짧은 시간에 해야할 엄청난 양의 시험 범위를 어떻게 할지? 과연 다 할 수 있을지? 어디까지만 할지? 등 많은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결정은 전체 시험범위 중 중요한 것만 본다던가? 잘 모르는 부분은 아에 포기하고 아는 부분만 한다던가? 시험 범위 중 일부분만 하고 이 짧은 시간에 그 정도만 하면 최선이다라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들일 겁니다.

 

이러한 결정은 처음부터 벼락치기 이기 때문에 전체 시험범위를 다 못할것이라는 전제를 스스로에게 내리고 하는 결정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러한 결정을 스스로가 전체 공부를 포기했다기 보다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그리고 밤을 새면 오히려 시험 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혹은 전체 범위를 다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자연의 섭리라고 스스로가 당위성을 만들고 믿어 버립니다.

 

운동에서와 같이 스스로 벼락치기를 제대로 못 할것이라고 확정짓고 있었는데, 엄청난 집중력으로 예상보다 빨리 전체 시험 범위를 끝냈던 적은 있으셨나요?

이것 또한 성공의 경험이 되고, 한계를 극복하면서 성장하게 하는 기폭제가 됩니다.

 

공부를 하는 경우에서도 운동의 예처럼 실패를 하는 경우는 자신의 한계에 대한 정신의 실패를 육체의 실패로 돌리는 행동양식입니다.

 

자신이 한계에 다다르고 그 원인을 정신이 아닌 육체에 두는 것은 일반적으로 스스로가 더 받아들이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좀 더 확대해서 말하면 죄책감이 훨씬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거죠.

 

운동을 하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결국은 나의 정신이 나의 육체를 지배하는 행위입니다. 육체가 정신에 선행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는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갑작스런 사고나, 중력에 의한 자유낙하나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의 힘에 의한 것들이기 스스로 특히 혼자하는 행위에서는 모든 결정은 정신이 내리는 것입니다.

 

모든 개인이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평범하게 머무르는 것은 spirit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닉 부이치치라는 장애인을 보게되면 신체의 한계라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닉 부이치치는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사람입니다. 처음 그의 이야기를 TV를 통해 보고 감당하기 힘든 감동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비즈니스에서도 어려운 상황들은 쉘 수도 없이 많습니다.

많은 세일즈맨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비즈니스 상황을 리포트할 때 아이러니하게도 90% 이상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하면 완성할 수 있다 보다는 왜 자신의 비즈니스가 어렵고 되기 힘든지를 먼저 설명합니다.

 

기업 비즈니스에서 계약을 만들어 내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한개, 두개 정도의 훌륭한 방법이 비즈니스를 성공에 이르게 합니다. 반면에 기업 비즈니스에서 안되는 이유는 그 비즈니스 상황을 잘 모르더라도 1분안에 20개이상 금방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운동이건, 공부건, 비즈니스건 모든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정신의 지배를 받고 정신이 지정하는 한계에 따르게 됩니다.

육체는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죠.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것은 만들어 내는 사람은 자신의 육체에 비하여 정신의 한계가 월등히 높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정신의 한계를 높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운동을 할 때, 공부할 때, 비즈니스 할 때 내가 무언가 장애물이나 한계를 만나면 그것을 극복할지 못할지에 대하여 내가 가진 정신에 의한 결정 말고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 스스로를 고찰해 보면, 정신 이외의 이유는 없다는 것을 모두가 다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내 정신의 한계를 높이고, 극복 할 수 있다면 내 육체는 내 정신을 지지할 것이며, 내 인생도 내 정신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화이팅~!!!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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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4.07.26 22:35

 

NIKON CORPORATION | NIKON D80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0sec | F/5.0 | 0.00 EV | 70.0mm | ISO-400 | Flash did not fire | 2014:07:06 23:08:58

<얼굴만 봐도 상대하기 싫은 사람들이 있죠? 그러나 얼굴보다 그 속이 더 시커먼 사람이 많습니다. 결국 협상은 그 속을 봐야 하기 때문에 얼굴은 신경쓰지 마세요>

 

기업을 하면서 협상은 누구나 겪는 기본적인 상황입니다. 작던 크던 내부던 외부던 누구나 협상이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협상은 쉘 수 없이 많은 경우와 다양한 사람들의 조합으로 그 경우 또한 굉장히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대화가 되지 않는, 비합리적인 요구를 하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치 않는, 어거지를 쓰는 상대를 만나게 되면 답답하고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협상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관철시켜야 하는 이기고 지는 게임을 인식한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야 하지만 이기고 지는 것보다 모두가 다 승자가 되는 협상을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을까?

협상상대가 의도적인 속임수나 심리적 자극, 자신의 배경을 이용한 압력등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협상에 임할 때 아마도 협상상대는 협상을 꼭 이겨야 하는 게임으로 인식하거나, 원하는 것을 꼭 얻어야 하는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큰 상황이거나, 단순히 협상의 전술로서 이러한 행동을 하거나, 협상의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여 함부로 말해도 된다고 믿거나, 협상이 불리하여 상황을 뒤집어 보려고 하는 행위이거나, 원래 인간성이 지저분한 인간일 수도 있다. 이렇듯 상대가 지저분한 전술을 사용하는 이유는 상당히 많다.

 

기업에서 셀 수도 없이 많은 협상을 해 보았지만, 비슷한 Pattern은 있어도 똑같은 협상의 경우는 없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 대응하기 위한 전제 및 절차를 정하여 대응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1.    감정적으로 표현하거나 대응하지 않는다.

2.    상대가 행위를 하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3.    협상의 목적이 무엇인지 재차 확인하자.

4.    상황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자.

 

위와 같은 전제를 스스로 되새기며 다시 dirty tactics을 사용하는 상대를 바라보자.

 

협상자는 위의 전제를 실천하면서 Principled negotiation tit-for-tat tactics을 같이 사용하여 한다.

추가하여 상대를 진심으로 바라보고, 진심으로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이러한 경우에 일관되게 표현되는 진심은 결론을 끌어내는 시점에서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믿는다.

 

이런 경우 첫 번째로 할 것은, 상대가 합리적이지 않은 행위를 했다는 것을 상대가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상대도 본능적으로 알고 있을 수 있겠지만, 비합리적인 행동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전제 1) 설명하면서, 상대가 자신의 행동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적어도 스스로 내면적으로라도 인정하게 하는 것이 첫 단계이다.

그 다음은 상대가 왜 이런 행위를 하는지(전제 2) 알아야 한다.

상대가 왜 이런 지저분한 행위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반드시 찾아 정확히 이해하여야 한다. 그 이유에 따라 대응할 나의 전술이 명확해진다.

기본적으로 협상을 유리하게 하거나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게 하기 위하여 이러한 행위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다른 이유들도 현실에서는 많다. 예를 들어, 조건은 좋으나 상대의 태도가 맘에 안 든다거나, 상대가 대화가 안 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거나, 원래 의례적으로 한번씩 이런 행위를 한다거나, 접대나 유흥을 원한다거나 등

 

상대가 dirty tactics를 사용하는 이유를 알아내는 방법은 상대가 자신의 비합리적인 행위를 인정한 후 Personal(informal) touch를 통하여 대화를 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 협상자는 무언가를 캐기 위한 attitude보다는 상대의 불편함을 정확히 알고 해결해 주겠다는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그리고 이 진심의 태도는 협상을 위한 attitude가 아니라 나의 진짜 모습이어야 한다.

 

지저분하거나 감정적인 행위를 하는 상대의 이유를 알게 되면 협상은 오히려 쉽게 전개될 수 있다. 왜냐면 감정적으로 까지 표현하면서 자기가 얻으려 했던 것을 해결을 해 주게 되면 협상은 당연히 결론에 도달할 것이고, 얻지 못하더라도 상대는 자신의 감정적인 주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표현하였고, 전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자신의 감정을 care 해 준다면 만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상대의 속마음을 알아냈다면, 이 협상의 목적을 다시 한번 상기(전제 3)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불편함을 실토하여 어느 정도 마음이 누그러진 상대에게 협상의 목적을 다시 한번 동의하고, 알아낸 정보를 통하여 진척을 낼 수 있다.

 

그 뒤, 내가 하고 있는 협상이 상대의 dirty tactics으로 인하여 흔들린 것은 없는지 제3자의 입장에서(전제 4) 바라보게 되면, 이러한 상황을 잘 해결했는지 아닌지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결론적으로 협상은 어떤 상황에서든 냉정함과 객관성을 유지하고, 내가 이기는 협상 보다는 모두가 이기는 협상을 만들어 내겠다는 장기적인 안목의 사명감을 가지고 하면, 비합리적인 상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고, 속마음과 겉마음을 보여주면서 상대가 나를 자신의 적이 아닌 동료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를 지지하고 즐기자. 그리고 일관되게 진심으로 대하면, 그 지저분했던 상대는 내 친구가 되어 지속적으로 내 비즈니스의 길을 열어 줄 것이다.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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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2014.07.27 0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Business Insight2014.06.03 23:33

 

SAMSUNG | SHV-E160S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1323sec | F/2.6 | 0.00 EV | 4.0mm | ISO-32 | Off Compulsory | 2012:04:15 13:13:24

                                 <지금은 미약하지만, 이 꽃이 만든 홀씨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더 많은 꽃이 피게 하겠죠>

 

오늘은 그냥 아주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짧게... 그간 제 글들이 좀 긴 편이라고 하신 분들이 많이 이제는 가능한 짧게 쓰려고 노력해 보려 합니다. 솔직히 저는 능력이 안되서 짧게 쓰는게 더 힘들거든요.

 

각설하고...

 

창업을 하는 것, 자기만의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소망입니다. 물론 안정된 조직에서 매달 월급을 받으면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인간의 내면을 파고 들어가보면 누구나 다 자기만의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성취에 대한 만족감을 최고로 받으면서 살기를 원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창업을 고민하는 것부터, 실행하는 것까지 모두가 다 자신의 기준에서 심혈을 기울여 고민하고 준비하고 실천합니다.

이렇게 무언가에 온힘을 쏟다보면 그 내용에 대하여 애착심이 높아지고 그걸 넘어서면 집착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 말은 자기가 하는 사업이 자기만의 세상에서 하는 것이 아닌데 자기만의 세상에서 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자기만의 세상에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는 비즈니스는 없습니다.

모든 사업가는 시장에 자기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해야 하고 그로인해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하고 받으며, 그로인해 수익을 창출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게 됩니다.

 

자신의 사업에 애착을 가져야 하는 것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애착이 없고 자신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에 자신이나 확신이 없으면 시장에서 성공할 확률은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자신이 만든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 어떠한 위치인지 객관인 판단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요즘 start-up 열풍이 불어 많은 벤쳐나 창업가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젊지만 아주 성숙한 시장 마인드로 무장하여 성공적인 시작을 하는 창업가도 있으나 여전히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현실입니다.

 

창업이 실패하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 입니다.

 

- 제품이나 서비스가 후져서... 시대에 뛰떨어져서... 소비자의 요구를 받쳐주지 못해서... 완성도가 낮아서...

- 창업가나 멤버의 역량이 부족하여... 불화가 일어나서... 호흡이 맞지 않아... 사업 운영을 못해서...

- 제품이나 서비스가 너무 시대를 앞서가서... 수요를 창출하지 못해서...

- 시장에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경쟁력있는 가격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서...

- 제품이나 서비스의 Value chain을 만들지 못헤서... Value chain에 들어가질 못해서...

- 디자인이 후져서... 사용하기 불편해서...

- 창업가의 마인드가 폐쇄적이어서... 구시대적이어서... 미래지향적이지 못해서...

- 창업가가 독불장군이어서... 남의 말을 안 들어서... 사업을 도와줄 파트너가 없어서...

- 멤버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여... 자기만 잘나서...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아서... 일을 대충해서...

 

더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대체로 이런 이유들로 부터 사업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위 내용을 보면 시장과 소비자에 대하여 효과적이고 실용적 그리고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데 거의 모든 창업가들이 집중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아이템을 시장이나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만들어 내는 것에는 어느정도 근접하는 창업가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는 시장에서 실패를 반복할까요?

제 생각에 많은 경우에 제품이나 서비스의 실패라기 보다는 조직이나 사람에 대한 실패가 더 많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실패 내용 중 사람과 관련되어 실패를 하게 되는 경우는 솔직히 창업가가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기 전에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여 완성하고 그 다음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을 집중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팀을 구성하지 않고, 아이디어나 제품의 기능, 서비스의 내용에 치중하다 보면 처음에 원하는 수준으로 구현은 할 수는 있으나 그것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는 어려워 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의 많은 Venture Capitalist들이 투자 상담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어떠한 사람들로 팀이 구성되어 있는가? 가 아닐까 싶습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냥 모두가 다 느끼시는 부분일거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좋은 팀을 만든다는 것이 중요하지만 더 필요한 것은 어떻게 좋은 팀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좋은 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자세히 posting을 해 보도록 하고 오늘은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하겠습니다.

 

이 부분을 짧게 정리해 보면, 창업이라는 것은 처음 시작에는 대부분 3명 미만의 적은 수로 시작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깊은 고찰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조직은 아니어도 팀을 만든다면 역할에 맞는 사람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팀원이 될 사람이 어떤 사람(human-being)인지 이해하고, 그 다음에 기능을 보고 역할을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다음 사람에 대한 고민이 끝나면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거죠.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템은 사람 이후의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대한 고찰이 충분히 되지 않으면, 나중에 분명히 불화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사업이 성공한다면 더 크게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공헌도에 대한 시비가 붙기도하고 attitude에 대한 불협화음이 생기기도 하며, 각자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을 땐 대책이 없어지기도 하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많은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시장에서 어느정도 반응을 얻고 시장경제속에서 활동을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창업을 하기전에 믿었던 자신의 창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이 더욱 확고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더욱 가속도를 내게 되죠.

이렇게 처음 launching이후 가속을 낼 때 창업자는 열정으로 자신을 채우게 되고, 자신감과 확신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런 시기에 주변에서 사업 확장 및 새로운 시도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기도 하고, 더욱 잘 될거라 확신을 심어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이것저것 주변사람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고 하려고도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 속에는 good 과 bad가 뒤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valid 와 invalid도 뒤섞여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창업가는 과거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 과연 저 사람이 말한대로 하면 더 성공할까?

- 저 사람이 내 성공을 보고 돈을 뜯어 먹으려 그러는게 아닐까?

- 저 사람말대로 기존 계획대로 하면 실패할까?

- 전에는 말이 없더니 좀 잘나가니까 왜 이리 간섭이야...

- 어떻게 하면 사업을 더 성공 시킬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직원들을 만나고 뽑을 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조직을 이끌 수 있을까?

- 왜 직원들은 다 나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는 걸까?

- 과연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 투자를 더 받아야 하나?

- 어디에 돈과 자원을 더 투입해야 하나?

 

뭐 이 단계의 고민은 너무 광범위하여 적으려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창업가는 이 단계에서 아주 중요한 의사결정들을 수없이 해야 합니다. 거의 모든 의사결정이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것들이죠.

왜냐면 이 단계에 있는 창업자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그 기업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창업가들은 이러한 것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게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깊은 생각과 확신이 오히려 창업가에게 편향된 사고를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수많은 이야기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을 filtering하고 selection하고 apply하는 과정에서 창업가는 자신의 성공방정식에 매료되어 외부의 조언이나 쓴소리 또는 엄청난 기회를 듣지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도 합니다. Bias에 걸리게 된거죠.

창업가가 Bias에 걸리게 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어떠한 소리도 객관적으로 들으려 하기 보다는 자신의 논리나 주장에 맞추려 합니다. 그리고 잘 맞지 않는 것들에게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게 됩니다. 사실 어떠 사항에 대하여 반대를 하기로 마음을 먹으면 그 반대 이유를 순간적으로 100개도 넘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되는 이유 1개를 찾는 것인데 말이죠.

 

창업가가 이러한 순간에 여러 의견에 대한 Filtering을 잘못하고, 변화를 추구하거나 혁신을 받아들이는 강도가 확 낮아지는 이 순간이 창업가가 bias에 걸린 순간입니다. 이 순간을 현명하게 넘기지 못하거나, 주변에서 이 순간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창업가는 실패할 확률이 현저하게 올라간다고 봅니다.

 

그래서 창업가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도전해야 하고, 새로운 것을 편견없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enterpreneurship의 기본이죠. 자신을 거부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솔직히 이 단계를 넘어서 그 뒤의 결과가 어떻든 market은 bias에 걸린 그래서 시장과 외부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는 창업가를 buy 하지 않을 확률도 커지게 됩니다. 이는 아무리 아이템이 좋아도 이 단계가 왜 중요한지를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새로운 파트너쉽이나 사업을 키우기 위한 제안들에도 이 단계에서 bias에 걸린 창업가는 방어적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오직 자신의 생각이 "현재 최고의 해답이고 방향이다"라고 믿고 외부의 소리를 막아버리면 사업은 성공보다는 실패로 갈 확률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창업가들이 방어적이 되는 이유는 자신이 일구어낸 사업을 외부에서 이용하려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닥칠 미래의 위협을 제거하려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를 위해 기득권을 더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사업을 더 키우고 더 성장하려면 더 많은 외부 파트너쉽과 투자가 병행되어야 함에도 자신의 지분만을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업가는 가능한 주변에 믿을만한 조언자를 많이 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많이 듣고 다양한 case를 생각해 보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능력을 기르게 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말이죠. 그런의미에서 유능하고 경험이 있는 VC들에게 투자를 받고, 지속적으로 조언이나 관리를 받는 것은 이 단계에서 생길 bias를 막고 성장할 수 있는 chance를 찾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만든 사업이라도 언제든지 외부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파트너쉽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으며, 사업이 성공할 수록 더욱 겸손하고 경청하는 자세는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룬 눈앞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한 단계 jump하기 위해선 장기적인 안목을 놓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주문하는 것 또한 잊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책과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습득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면 안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은 당장 효과를 만들어 내지는 못할지 몰라고 확실한 것은 언젠가는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확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창업은 성공보다는 실패의 확률이 훨씬 높은 게임입니다.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선 혼자가 아닌 팀, 여러사람들과 함께 해야함을 잊지말고, 그것을 어떻게 coordination할지를 entrepreneur들은 깊이 숙고해야 할 것 입니다.

 

저도 잘 못하는 부분인데 더 노력할랍니다~!!!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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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4.05.14 16:18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2.8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4:05 12:17:46

                        <공약을 내 걸었으면 하기로 한 때에 하기로 한 내용을 해야하는 것이 비즈니스죠. 근데 저녁사기로 했는데 아직도 못했다는...-,-;;;>

 

오늘 주제는 포괄적이어서 다양한 내용들이 나올 수 있지만, Behavior 관점에서 비즈니스 과정과 결과 그리고 중요한 상호간의 communication에서 중요한 요소를 언급해 보려고 합니다.

 

기업에서 일을 하다보면 어떤 사람은 일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그저 그렇고, 어떤 사람은 문제가 있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것 입니다.

이것은 비단 조직의 리더나 매니져가 아니더라도 기업의 구성원이고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신만의 판단을 가지고, 자신과 성향이 잘 맞는 사람들과 같이 이러쿵 저러쿵 다른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게 조직 내에서

소문이 되기도 해서 해당 사람의 이미지나 인식을 만들기도 해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계속해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기에는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도 하죠.

 

저 같은 경우도 회사에서 특정한 이미지로 회자가 많이 되어 한 동안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이러한 이미지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면 좋겠으나 대부분 자신이 아닌 외부에서 자신과 관련되어 회자되는 이미지는 긍정적인 것 보다는 부정적인 것들이 많은 게 실상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경험을 잘 되집어 보면, 항상 일관되게 안 좋은 소리를 듣는 사람과 일관되게 좋은 소리를 듣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보통 회사 생활에서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정적으로 평할 때 많이 하는 말들은 뭐가 있을까요?

 

- 걔는 왜 이메일을 보내면 답이 없어!!!  일을 하는거야 안 하는 거야?!

- 걔는 왜 맨날 말이 바껴...!!! 지가 한 말도 기억 못하나!!!

- 걔는 왜 시간을 안 지키냐?! 기다리는 사람 생각은 안 하나?!

- 걔는 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고 다니냐? 뻥만 치고 다니고 당췌가 믿을 수가 없어!!!

- 걔는 왜 하기로 한 걸 안하지?! 지가 맡은 부분을 왜 안하지?!

- 걔는 왜 맨날 까불어 대지... 진정성도 없어 보이고... 불만만 많고...

- 걔는 왜 윗사람한테만 살살거리고, 동료들한테는 지랄같이 행동하고, 성과 포장해서 잘 보일 생각만 하지?

 

보통 이런 정도의 평을 받는 사람은 모든 조직이나 기업에 포진해 있으며, 우리 자신도 이런 평가에 완벽하게 자유롭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위와 같은 조직내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상황에 꽤 높은 수준의 짜증을 내며, 그 상황을 퍼 나르기를 즐겨합니다.

 

그럼 일관되게 좋은 평을 받는 사람들은 주로 어떤 느낌일까요?

 

- 그 사람은 시간을 잘지켜...

- 그 사람에게 뭘 맡기면 결과물이 확실해...

- 그 사람은 예의가 바르고 친절해...

- 그 사람은 자기가 한 말은 꼭 지키는 스타일이야...

- 그 사람은 뭘 물어보면 진짜 빨리 답해준다...쥑인다...

- 그 사람은 뒤에서 남 얘기 하고 다닐 사람이 아니야...

- 그 사람은 자기가 뭘 해야 되는지 알고 그것을 잘 준비하고 지킨다...

 

주로 위와 같은 일반적인 상황들이 기업과 조직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듣는 말들입니다.

 

내용을 잘 들여다 보면 별 내용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들이 조직내에서 나를 평가하고, 나의 이미지를 만들게 됩니다.

 

위에 몇가지 사례를 적어 놓았지만, 위의 사례들을 모아서 정리해 보면 어떤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래 두개의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unctuality Commitment

 

제가 볼 때 회사내에서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평가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위 두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Punctuality의 사전적 의미는 일반 Portal의 사전을 찾아보면, 시간엄수, 약속엄수, 꼼꼼함 등으로 표헌이 됩니다.

Commitment의 사전적 의미는 약속, 헌신, 공약, 의무 등으로 해석을 해 놓았습니다.

 

그럼 비즈니스에서 위 두 단어는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제가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몸으로 체득한 위 두단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Punctuality : 비즈니스와 관련된 시간을 잘 지키는 것을 넘어 미리 준비하는 것, 업무와 관련된 때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 해야할 것을 제 때에 하는 것

* Commitment : 업무와 관련된 내용의 수준을 이해하고 Quality를 유지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지키는 것, 어렵지만 꼭 필요한 것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내용을 공유하는 것

 

비즈니스에서 위 두 단어를 많이 쓰는데 그 의미는 적어도 위에 나열한 각 3개정도의 의미를 이해하고 사용하고, 듣는 사람도 그 정도의 의미는 알고 받아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오버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조직내에서 긍정과 부정을 가르는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이야기 하고 싶어 좀 길게 풀어 썼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아니라고 해도 제 생각일 뿐이니 오버라고 해도 뭐 그리...

 

Punctuality는 비즈니스에서 꼭 지켜야할 아주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아무리 제안 발표를 잘 준비하고, 멋진 연사가 Presentation을 할지라도 제안 발표 시간에 늦으면, 이미 그 제안 발표는 내용을 떠나 평가가 좋아질수는 없을 것 입니다. 그건 누구나가 Punctuality가 파트너로서 기본적인 덕목임을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비즈니스에서 고객이 BigData solution 에 대한 구현에 대한 검토를 다음달 말까지 완료하고 그 뒤에 3달간 구축을 실시하여 5달 뒤엔 test를 다 마치고 실 사용으로 들어갈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가 다 그 일정에 맞추어 업무를 지원하고 제안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고객이 다음달 말까지 검토를 완료하는데, 다다음달에 제안서를 제출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이렇게 Punctuality 는 비즈니스 자체의 contents를 뛰어 넘는 중요도를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을 평가하는 큰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비즈니스에서의 Punctuality를 말할 때 정해진 시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때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말로 전달된 때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말로 전달되지 않은, 언급이 되지 않은 중요한 때를 인식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비즈니스에서는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예시로 다시 돌아가서 고객이 다음달 까지 검토를 완료한다고 하면, 그 전에 고객이 명시하지 않았지만 해야할 일들이 무수히 있을 것 입니다. 그것을 고객이 가이드를 주길 기다리기 보다는 미리 고민하고 판단하여 공유하고 공감을 얻어 행동하는 것이 비즈니스에서 Punctuality를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쉽게 말해, "알아서 해주는 서비스"가 비즈니스에서는 Punctuality를 높인다는 말도 해석할 수 있겠네요.

 

그럼 비즈니스에서 Commitment는 무엇일까요?

 

저는 직원들에게 commitment는 비즈니스맨의 Heartbeat 이라고 침 튀기게 말하고 다닙니다.

비즈니스맨이 매일매일 안이든 밖이든 하고 다니는 말은 모두 commitment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킬 때 비즈니스맨은 살아있고, 조직과 사회에서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Commitment를 지키지 못하면 그 비즈니스맨은 심장이 살아 움직이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에서 Commitment 비단 자신이 한다고 한 것을 지키는 것만을 넘어 Risk를 take하고 그것을 해 나가는 과정을 포함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성실히 실천하는 사람이 결국은 조직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고, 성공할 수 있는 내적인 그리고 조직적인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자신이 한 말을 잘 안 지키거나, 기억을 못하거나, 말을 바꾸거나 하는 비즈니스 맨은 썩은 심장을 가지고 있고 그 심장은 움직이지 않게 될 것 입니다. Commitment로 인해 자신을 살아 움직이게 하지 못하는 거죠.

 

예를 들어 여러분의 주위에도 이런분이 계실 것입니다.

김과장 : 지난번 고객과 하기로 한 미팅은 사정으로 인하여 하지를 못했습니다.

최부장 : 그 사정이 뭐지요?

김과장 : 다른 보고가 있어서 보고서 작성하느라...

최부장 : 그 보고서 작성을 꼭 그 때 했었어야 했나요? 그 보고는 예정된 것이 아니었나요?

김과장 : 계획된 것이었지만 좀 더 볼 내용이 있어서요.

 

위 내용에서 김과장은 고객과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나 사정으로 잇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무언가를 하지 못했을 경우 그 이유는 수만가지가 있습니다. 설령 비즈니스에 내용을 모르더라도 안되는 이유는 당장 열개 이상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전 posting에서도 언급했듯이 비즈니스맨들은 일이 되게 하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지 안되는 이유를 찾아서 보고하고 공유하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사정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비즈니스 맨이 하는 일이고 그러한 일들을 잘 Coordination 했을 때 commitment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 입니다.

 

비즈니스에서 Punctuality와 Commitment를 잘 지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입니다. 바로 기본이기 때문이죠.

 

물론 이것을 다 지키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비즈니스에서는 항상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두가지는 Communication을 통하여 투명하게 상황이 공유되고, 공감이 되어져야 합니다.

그러면서 변화에 대응하게 되는 거죠.

 

비즈니스를 잘못배운 사람들을 보면 Punctuality와 Commitment에 대한 이해와 수행도는 높은데 정작 Communication에 대한 부분을 소홀히 하여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 만큼 평가를 못 받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Communication은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나 Punctuality나 Commitment에 비하여 익히기 쉬운 Business capability 입니다. 노력하면 누구나 성과를 쉽게 맞 볼수 있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결코 혼자서 잘났다고 성과를 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리고 혼자서 성과를 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쉽게 누군가에 의하여 다시 달성할 수 있는 것들이 되고 마는 세상입니다.

 

이런 비즈니스 세상에서 살수록 더욱 기본에 충실하고, 나와 동료의 중요성을 더욱 강하게 인식하는 것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맨으로 살아가기 위한 아주 기본 출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면서 다음 생에서는 행복하고 편안하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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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4.04.14 16:47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Normal program | Pattern | 1/60sec | F/3.2 | 0.00 EV | 55.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4:04:05 12:12:07

                             <맨날 꼴찌하던 사람은 상을 받게 되면 입이 찢어집니다. 그러나 꼴찌할 때도 기분은 좋았습니다.ㅎㅎㅎ>

 

요즘에 나름 시간이 좀 많다보니 오늘은 인간 고민의 근원에 대하여 잠시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이것저것 웹서핑도 해보고, 책도 좀 뒤져보았는데, 과연 인간 고민의 근원이 무엇이다 라고 쉽고 간단히 설명한 문장을 찾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이것저것 주워다 보면서 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괴로워 할까? 그리고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속 던져 보았습니다. 제가 철학자는 아니기에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은 왜 스트레스를 받고,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왜 일을 힘들어 할까?라는 고민에 좀 집중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내부적으로든, 외부적으로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습니다.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더 나아가 우리 삶에서의 스트레스는 무엇때문일까요?

 

- 일이 많아서...재미난 일도 없어서...

- 상사가 갈궈서...

- 일의 성과가 뜻대로 안 나와서...

- 주변 동료의 능력이 형편없어서...

- 상사나 동료가 나의 맘을 몰라줘서...내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 회사의 지원이 좋지 않아서...업무환경이 엉망이어서...

- 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 회사의 요구사항이 너무 많아서...회사가 말도 안되는 것들을 요구해서...

- 직장의 문화가 안 좋아서...사무실 분위기가 영 꽝이어서...

- 회사가 돈을 많이 주지 않아서...일한만큼 안준다고 생각이 들어서...

- 아무리 노력해도 내 능력이 좋아지지 않아서...

- 업무와 내 적성이 맞지 않아서...난 다른일을 더 잘할것 같아서...

- 그냥 돈 벌려고 일하고 있어서...일 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아서...

- 집안에 바람 잘날 없어서...가족이 아파서...

- 마누라/남편이 갈궈서...성격차이가 있어서...

- 집안에 사업하다 망한 사람이 있어서...돈 나갈 구멍만 있고 들어올 구멍이 없어서...

- 친구가 없어서... 친구 만날 시간이 없어서 친구들이 떨어져 나가서...

 

이외에도 셀 수 없어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대부분 위에 나열한 이유에서 벗어나지는 않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다들 비슷비슷하게 살아갑니다. 

그럼 이러한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사람과 안 받고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위에 쓴 내용을 바꿔서 써보면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들의 입장이겠죠.

 

- 일이 적어서...일이 재미나서...

- 상사가 잘해줘서...

- 일의 성과가 잘나서...

- 주변동료가 훌륭해서...

- 상사나 동료와 호흡이 잘 맞고 서로 위해줘서...

- 회사가 지원을 잘해주고 업무환경도 좋아서...

- 시간이 많아서...

- 회사가 합리적인 요구들만 해서...

- 직장 문화와 분위기가 좋아서...

- 회사가 돈을 충분히 줘서...

- 내 능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껴서...

- 업무와 적성이 맞고 천직이어서...

- 일하는 것이 행복해서...

- 집안이 평온해서...

- 가족들과 잘 지내서...

- 집안에 돈이 많아서...

- 친구관계가 좋아서...

 

그럼 내가 바로 위에 나열한 행복한 사람들의 성향과 얼마나 맞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위 17개 중 10개 이상 맞는 분이 계신가요?

저는 대략 맞는게 2개정도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그럼 내 삶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결론이 벌써 나와 버렸네요.

2번째 나열한 리스트와 같이 살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삶의 질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그러나 어떻게...? 누가 몰라...!!! 

 

위 내용 중 몇가지를 가지고 좀 더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상사가 갈구는 것과 잘해주는 것의 차이는?

 

직장 상사가 편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 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같이 상명하복의 문화나 군대문화가 팽배한 조직에서 직장 상사는 편한 사람이기 보다는 어렵고 불편한 사람일 것입니다. 상사가 질타를 하면 그 질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고, 상사가 이유없이 갈구면 또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것 입니다. 상사가 칭찬을 하면 왜 칭찬하는지 불안해서 또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ㅋㅋㅋ 농담입니다. 

좋은 상사들도 많지만 많은 사람들은 상사에 의해 좋든 싫든, 크든 작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 스트레스가 어느정도의 수위를 넘어서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너무 많이 준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그 회사를 다니기 싫어지고, 다른 Job을 찾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그럼 좀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상사가 갈구면 왜 갈굴까요? 상사가 스트레스를 왜 줄까요? 이것도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무언가 상사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그럴 것이며, 또 다시 그런 마음에 들지 않는 또는 회사의 기준에 맞지않는 결과나 일들을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 그럼 그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주로 회사일과 관계된 것일 수 있으며, 또는 상사가 보았을 때 직원이 가진 좋지 않은 점들일 수 있습니다. 물론 상사가 다 맞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상황으로 해석하여 보면 이럴 것 입니다.

 

결국 상사가 하는 갈굼이나 잔소리는 내가 회사생활을 더 잘하라고 하는 말이나 같다고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너무 긍정적인가요? ㅋㅋㅋ 그러나 대부분 사실입니다.

그 표현방식에 따라 어떤것은 우아하게 멘토링이 되기도 하고 어떤것은 갈굼이 되기도 합니다.

상사가 갈구는 것을 갈구지 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럼 무엇을 바꾸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좀 더 생산적인 삶을 사는 길일까요?

바로 내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갈굼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것을 상사가 나에게 왜 하는지 이해하는 것입니다.

상사의 갈굼이 나의 인생의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시각을 바꾸어 이해하게 되면 상사의 갈굼은 과거 스트레스의 온상에서 내 성장을 위한 중요한 자양분이 되기도 합니다.

 

- 일의 성과가 뜻하는 대로 나오지 않은 것과 원하는 대로 나오는 것의 차이는?

 

누구나 직장을 다니면 자신이 해야할 업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업무가 원하는 결과와 수준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다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처리할 수는 없으며 실수과 실패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한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만 하는 사람은 제가 40년 넘게 살면서 본 적이 없습니다.

 

일의 성과가 뜻대로 잘 나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별로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있지만 이런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스트레스이므로 제외하겠습니다.

그럼 성과가 원하는 대로 잘 안나올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건 생각보다 쉬운 문제입니다.

그냥 다시하면 되죠. 될때까지 하면되죠. 그리고 실패를 영원한 실패로 보지 않고, 성공의 밑거름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분명히 이 실패 뒤엔 더 큰 성공을 만들 수 있을거라 스스로 믿으면 됩니다. 직장생활에서 영원한 실패는 없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다 실패를 통해 배우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오히려 그 실패로 인해 더 큰 실패를 하게 됩니다. 실패의 경우 차분하게 그 실패를 되돌아보고, 왜 그랬는데, 어떻게 하면 실패를 하지 않았을까를 고민해보면 실패한 뒤에는 오히려 더 쉽게 답을 찾을 수 있고, 잊어버리지도 않게 됩니다.

그럼 이제 실패도 우리 스트레스의 원인이 아니라 성공의 밑거름 이네요...^^

 

- 회사의 지원이 형편없고, 업무환경이 나쁘다 와 회사의 지원이 좋은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 세상의 모든 회사는 단 하나도 똑같은 업무환경을 가진 곳이 없습니다. 비슷하게 따라 할 수는 있지만 절대로 똑같이 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각 회사의 상황이나 여력,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같을 순 없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다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무엇일까요?

바로 질문인 우리회사는 업무환경이 그리 좋지않아... 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최고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 하거나, 허름한 벤쳐나 중소기업의 사람을 만나도 똑같이 업무환경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 합니다.

대기업 사람들은 회사가 유연성이 없다거나, 너무 관리가 심하다거나 하는 말을 하고 작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프로세스가 엉망이라거나, 제대로 관리하는게 없다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이 중소기업이나 벤쳐에 가면, 또 반대로 중소기업이나 벤쳐에 다는 사람이 대기업에 가면 새로운 업무환경에 만족을 할까요?

제 대답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입니다.

 

모든 회사는 자신의 상황, 문화, 절차에 맞게 업무환경을 만들고 발전해 나가게 됩니다. 악의적으로 나쁜 업무환경을 만드는 회사는 없습니다. 왜냐면 회사는 최적화된 환경에서 직원들이 최대의 실적을 만들어 내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벤쳐에 다니고 있는데, 대기업과 같은 지원, 투자, 환경을 원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상황이나 환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왜 그 회사가 그런 정도의 업무환경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지 모르고 그렇기 때문에 불만이 나오는 것이죠.

대기업에 다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기업이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일부의 유연성을 희생하면서 관리를 하는 것은 대기업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잘 돌아가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회사의 의도와 상황을 이해못하면 불만이 터지고 스로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죠.

 

우리회사의 업무환경은 왜 이정도인지 이해하게 되면 그에 맞게 행동 할 수 있고, 그러면 스트레스 보다면 좀 더 회사의 의도에 맞게 행동하려고 노력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자 그럼 이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네요...

 

간단히 3개의 예를 들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보았지만, 나머지 스트레스 요인들도 다 비슷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스트레스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핵심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나의 마음 가짐입니다. 좀 더 풀어서 말해보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려는 나의 마음과 의도입니다.

쉽게 말해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이죠.

 

직장 상사가, 직장동료가, 회사가 왜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가?를 고민하면서 열받기 보다는 내가 변하게 되면 더욱 쉽게 문제를 해결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류의 스트레스들은 거의다 내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다른사람들이 변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로인해 더욱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변하길 바라거나 기다리지 말고, 나를 변화시켜 보세요.

남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같이 사는 꼬맹이들도 맘대로 못 바꾸는데 내가 30년, 40년 이상 산 성인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저는 Negative 입니다.

 

내가 변하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은 나에게 더 의지하게 되고, 나를 더 필요로 하게 될 것이며, 그로인해 나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고 또 성장할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어느덧 내가 원하는 직장에서 내가 원하는 위치에 있을 확률이 많이 높아지게 될 것 입니다.

 

오늘 하루도 스트레스 덜 받으시고, 행복한 날들로 채우시기 바라며, 새로운 변화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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