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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nsight2012.06.14 15:37

 

                                                                      <숙제가 뭔지 알아야 하지? 말 좀 알아듣게 해 주세요.>

 

제목만 봐도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감을 잡으실 것 같습니다.

 

바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 상사의 말 똑바로 알아듣기입니다.

동시에 부하직원에게 똑바로 의사전달 하기도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어느 한쪽이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양쪽 모두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양쪽의 communication이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의 문제는 회사에서 항상 부하직원만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예로 시작을 해 보겠습니다.

 

설부장 : 김차장, 이 보고서 내용이 왜 이런가? 내가 이렇게 하라고 했나? 그렇게 말을 해도 왜 맨날 내용이 이런가?

김과장 : 네 부장님, 전에 해주신 말씀을 기반으로 한다고 했는데 좀 더 다듬도록 하겠습니다.

설부장 : 내용을 알고는 쓰는 건가? 핵심이 없지 않나?

김과장 : 네 부장님, 제가 이해한 바로는...

설부장 : 아니 그게 아니잖나!!! 내가 그렇게 말했나?!!

김과장 : 제가 잘못 이해한 것 같습니다.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설부장 : 내~ 참~

 

위와 같은 대화는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저 또한 이러한 상황을 많이 만나며, 그럴 때마다 참으로 당황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김과장은 어떻게든 설부장이 가이드 준 대로 그 의도를 파악하여 잘 하려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고하러 가면 "내가 원하는 대로 정말 잘했어"라는 말을 듣기는 참 어렵습니다.

 

김과장이 머리가 안 좋아서 설부장의 말을 잘 이해 못한 것일까요?

 

이런 경우 대부분은 설부장의 가이드가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아서 일 것입니다.

그 애매모호한 가이드를 김과장은 나름의 방식으로 해석한 것이고, 그 해석의 방향이 설부장의 의도와 다를 확률은 딱 맞을 확률에 비하여 수십, 수백배가 높습니다.

 

여러분 직장은 어떻습니다.

 

여러분의 상사는 여러분에게 일을 시킬 때 정확하게 가이드를 주나요?

아마 가이드는 커녕 "그 정도 되면 알아서 해야지!" 라고 말하는 상사가 훨씬 많을 것입니다.

그나마 주는 가이드도 아마 아래와 비슷할 것 입니다.

 

"상황을 잘 보고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봐라."  ---> 알아서 하라는 건가?

"지금 여러분이 해야할 일이 뭔지 고민해보고 답을 찾아라." ---> 알아서 하라는 건가?

"이런 경우에는 관련된 여러 사람과 그 영향을 판단하여 안을 만들어야 한다." ---> 알아서 하라는 건가?

"답은 뻔한데 뭘 더 고민하나. 정해진 답대로 해라." ---> 알아서 하라는 건가?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판단하라." ---> 알아서 하라는 건가?

"기본에 충실하게 생각해보고 원칙대로 해라." ---> 알아서 하라는 건가?

"배운대로 해라." ---> 알아서 하라는 건가?

 

이런 가이드를 받은 직원들은 당혹스럽습니다. 그리고 알아서 한 결과는 대부분 퇴짜입니다.

 

그럼 상사는 왜 가이드를 제대로 주지 않는 것일까요?

 

1. 자신도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잘 모르기 때문에 절대 틀리지 않는 원칙적인 이야기를 반복합니다.

3. 직원이 스스로 고민하여 답을 찾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4. 결정하고 책임지기 싫어서 입니다.

5. 직원의 내용을 보고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 코칭해 주려하기 때문입니다.

6.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7. 갈구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 내용 중 3번만 빼고는 모두 부정적인 내용입니다.

 

상사가 애매모호하게 말할 때 좋은 리더는 직원 스스로가 답을 찾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연히 자신은 답을 알고 있겠죠.

그리고 직원이 제대로 된 고민을 하게 해 주기 위해 최소한 고민의 방향성을 잡아 줍니다.

 

그러나 고민의 방향성을 잡아주지 않고, 원칙적인 이야기만 하다가 보고의 결과에 불만을 터트리는 상사는 아마도 자신도 잘 모르고 확신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에 답을 다 가르쳐 주고, 그대로 작업만 해오라는 상사도 있습니다.

이런 상사는 일하기는 좋으나 부하직원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리 훌륭한 case는 아닙니다.

사람은 스스로 깨우쳐야 진정 성장하기 때문이죠. (과거 posting 스스로 깨닫기 참조)

 

그러니 앞으로 상사의 애매모호한 지시에 맞는 보고를 하실 땐 자기 확신을 가지세요.

상사도 잘 모릅니다.

그러니 어차피 해야될 일이면 스스로 확신이 차는 보고서를 만드세요.

상사의 생각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자신의 생각을 버리지 마시고요.

상사의 생각을 찾으려고 고민하다보면 어느새 보고서는 방향성도 잃고 내용도 없는 쓰레기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 대신 자신이 담당자라면 자신이 확신하는 보고서 내용을 고민해서 쓰고, 그 내용을 설명하세요.

 

아마 그러면 상사도 "아하" 하면서 당신의 보고서에 점수를 더 줄지 모릅니다.

 

상사가 내가 알아듣데 지시를 해 줄것이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성질만 나빠집니다. ㅎ

 

 

 

 

 

 

 

 

 

 

 

 

 

 

 

 

 

 

Posted by 이 세상의 모든 wannabe를 위한 wann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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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그저 그런 일로 덤덤하게 남아,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아파와 찢겨져도 난 웃어야 해

    2013.04.12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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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2 0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모를 공경하는 효행은 쉬우나,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Topics related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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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26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냐구

    2013.07.17 0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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